폴리곤 PoS 노드가 오스틴·교토 하드포크 이후 구버전 클라이언트를 계속 사용할 경우 정식 합의에서 이탈한 상태가 돼 긴급 업그레이드가 필요해졌다.
폴리곤랩스(Polygon Labs)는 27일 보안 검토 공지에서 오스틴 하드포크가 메인넷 블록 9194만9700에서 활성화됐으며, 모든 노드는 보어(Bor) v2.10.0 이상을 실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토 하드포크는 메인넷 블록 높이 5153만3000에서 활성화됐고, 검증자와 풀노드는 하임달(Heimdall) v0.11.0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
폴리곤랩스는 오스틴이 보어의 두 가지 자원 고갈 위험을 고쳤다고 설명했다. L1에서 L2로 이어지는 브리지 상태 동기화 이벤트가 가스 한도에 반영되지 않아 블록 처리를 늦출 수 있는 문제와, TxDependency 필드에 크기 제한이 없어 피어 노드 충돌을 일으킬 수 있는 문제가 대상이다.
폴리곤랩스는 두 업그레이드가 상태 이전이나 제네시스 변경을 요구하지 않는 일반 바이너리 업그레이드라고 밝혔다. 다만 활성화 높이를 지난 뒤 이전 버전에 머문 노드는 업그레이드 후 하드포크 이전 높이로 되돌려 네트워크를 따라잡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