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뱅코프가 회생절차에 들어간 비트코인 디포의 ATM 약 2446대와 관련 자산을 인수한다.
비트코인 뱅코프는 9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디포의 주요 자산 낙찰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에는 ATM, 관련 공간 계약, 부품 재고, 지식재산, 상표, 특허, 비트코인디포닷컴 도메인 등이 포함된다. 비트코인 디포는 지난 5월 미국 텍사스 남부 연방파산법원에 챕터11 회생절차를 신청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당시 전 세계 9000곳이 넘는 키오스크를 운영했다고 기재했다.
법원 승인 매각 문서와 회사 발표를 종합하면 비트코인 뱅코프의 거래 대상 ATM은 약 2446대로 확인된다. 낙찰가는 62만750달러(약 8억3118만원), 관련 계약과 지식재산 등을 포함한 추가 금액은 11만500달러(약 1억4796만원)다. 비트코인 뱅코프는 일부 거래가 이미 종결됐으며, 남은 종결 절차는 다음 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