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대미 첩보 활동을 주장하면서 미국도 중국을 감시한다고 말했다.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 전후 중국 측 기관이 위성영상을 제공했다는 보도 뒤 나온 발언이다.
크립토브리핑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이 우리를 염탐한다고 하면 맞다. 우리도 중국을 염탐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예정된 회담에서 이 문제를 언급할지에 대해서는 직접 답하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7월 17일 요르단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 공격 전후 중국 기업으로부터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숨졌지만, 미국 당국자들은 중국 정부의 직접 개입을 지목하지 않았고 중국 측은 의혹을 부인하며 증거를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