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IPO 문서에 9000억달러 미래 지출 약정 담겨
블룸버그 로는 서버·건물·전력 관련 계약을 합산해 이같이 보도했다. 앤트로픽의 실제 차입금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62억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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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로(Bloomberg Law)는 31일 앤트로픽(Anthropic)의 IPO 등록서류에 담긴 서버·건물·전력 관련 미래 지출 약정이 9000억달러(약 1204조원)에 육박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재무제표에 반영되지 않은 구매·임대 등 여러 계약상 지출을 합산해 ‘장부 밖 부채’로 표현했다. 이 집계액은 회계상 차입금과 구분되는 미래 지출 약정이다.
앤트로픽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등록서류에서 2026년 6월 30일 기준 실제 차입금이 62억달러(약 8조3000억원)라고 밝혔다. 같은 서류에는 고정·최소 보장형 컴퓨팅 약정 2656억달러(약 355조원)가 기재됐으며, 금액을 정하지 않은 별도 컴퓨팅 계약의 지급액은 산정하기 어렵지만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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