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바이낸스 해킹에 고객자금 보호 경고…블록체인 성장 동력은 실사용

오언 라우는 바이낸스 해킹을 계기로 고객자금 보호와 규제 강화를 촉구하며 블록체인의 장기 성장에는 토큰화와 결제 등 실사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언 라우 클리어스트리트 / 야후 파이낸스 영상 갈무리

바이낸스 해킹 사태를 계기로 암호화폐 업계가 고객자금 보호와 보안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블록체인이 장기적으로 성장하려면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를 넘어 토큰화와 결제 등 실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10월 30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 인터뷰에서 클리어스트리트의 오언 라우는 바이낸스 해킹 피해 규모를 63억 달러로 언급하며 암호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평가했다. 그는 "업계는 고객자금을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며 투자자 신뢰를 높일 사이버보안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우는 동결된 자금 30억 달러와 비상자금 10억 달러를 고려하면 순피해 규모는 약 20억 달러 수준일 수 있다고 추산했다. 비교 사례로는 2025년 2월 발생한 바이비트의 15억 달러 규모 해킹을 들었다.

그는 과거 마운트곡스와 바이비트 해킹 이후에도 시장이 회복했던 점을 거론하며, 이번 사태 당시 비트코인 가격 하락률이 약 3.6%에 그쳐 상대적으로 회복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를 긍정적인 사건으로 보는 것은 아니라며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 대응 과정에서는 업계의 공조에 주목했다. 라우는 "서로 손가락질하기보다 해결책을 찾으려 하고 있다"며 테더와 서클이 중앙화된 관리 방식을 통해 자금을 동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여러 기업이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는 평가다.

보안 취약점으로는 내부 시스템 접근 가능성을 짚었다. 그는 개발·운영 담당자의 노트북을 통해 내부 시스템에 접근한 뒤 무단 인출을 실행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번 공격이 전통적인 해킹 방식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AI 시대의 위협에 대응하려면 암호화폐 기업뿐 아니라 은행도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규제 역시 고객자금 보호를 위한 핵심 과제로 꼽았다. 라우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체계를 정비하려는 클래리티 법안의 통과를 지지한다면서도 통과 시점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고객확인과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포함한 정교한 규제 틀이 투자자 신뢰를 높이는 데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장기 성장의 근거로는 주식 토큰화, AI 에이전트가 거래를 수행하는 상거래,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기업 간 결제를 제시했다. 그는 "가격보다 블록체인의 효용과 활용 사례를 보라고 말한다"며 주식을 토큰화하면 전 세계에서 24시간 거래할 수 있어 투자자 접근성을 넓히고 자본시장과 결제 체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토큰화 과정에서 기초자산의 수탁과 주주 권리를 유지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봤다. 라우는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토큰화하려면 실제 주식을 수탁하고 있어야 한다는 예를 들며, 토큰화된 형태로 전환하더라도 주주의 권리가 보존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투기를 넘어 이러한 실사용을 확대하는 것이 블록체인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okenPost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오늘의 스탬프 0명이 오늘 찍었어요

0

    불러오는 중…

    토큰포스트 앱 다운로드 QR 코드 QR 코드 스캔하고
    ios, Android 앱
    다운로드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