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빗썸, 가상자산 자동신고납세시스템 구축한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빗썸이 내년 시행되는 가상자산 거래 소득 과세에 대비해 자동 신고 납세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빗썸과 빗썸커스터디 운영사 볼트러스트는 우리펀드서비스와 ‘가상자산 자동신고 납세 솔루션(Auto-ITR Solution)’ 공동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가상자산 자동신고 납세 솔루션은 고객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납세액을 자동 산출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빗썸과 빗썸커스터디 이용자는 과세 증빙자료를 직접 준비하는 불편을 덜고, 누락 및 과대 계산 등 오류도 최소화할 수 있다. 빗썸은 내년 상반기 중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BTC 지지 정치인, 미 와이오밍주 상원의원 당선]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Cynthia Lummis가 미국 와이오밍주 상원의원(공화당 소속)에 당선됐다. 그는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소로 보고 2013년 처음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미디어는 미국 상원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지지자가 Cynthia Lummis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사위는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회사 언체인드 캐피털 최고상품책임자(CPO)다. Cynthia Lummis는 내년 1월 3일 수락 선서를 앞두고 있다.

[보안업체 "최근 10억 달러 상당 BTC 이체 정황"]

블록체인 보안기업 사이퍼트레이스(CipherTrace)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억 달러 상당 BTC 이체 정황이 확인됐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해당 보고서를 인용, "최근 6만 9,370 BTC(약 9억 6,000만 달러)가 두 번에 걸쳐 이체됐다"며 "이는 다크웹 '실크로드' 관련 주소로 추정된다. 해당 주소는 BCH와 BSV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외신 보도로 미루어 볼 때 이번 자금 이체 목적은 해킹을 피하기 위한 신규 주소로의 자금 이동, 혹은 이미 해킹이 발생한데 따른 결과로 추정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외신 "ETH 2.0 입금 컨트랙트 배포 추정...공식 입장은 없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2.0 입금 컨트랙트(deposit contract)가 배포된 것으로 추정된다. 단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ETH 입금 컨트랙트가 몇 시간 전 깃허브에 게시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컨트랙트는 이더리움 재단 소속 ETH 2.0 개발자인 칼 비키젠(Carl Beekhuizen) 계정을 통해 업로드 된 것으로 보인다. v1.0.0 버전 이름은 ‘메인 엔진 가동 테스트’라고 설정됐다. 다만 이와 관련 이더리움2.0 개발자 벤 에징턴(Ben Edgington), ETH 2.0 코디네이터 대니 라이언(Danny Ryan) 등 핵심 개발자 공식 답변은 아직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 GBTC 보유량 722 BTC↑... 14거래일 연속 보유량 증가]

AICoin에 따르면 11월 2일(미 동부 표준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보유량이 722 BTC 증가했다. 이로써 총 보유량은 481,712 BTC가 됐다. 10월 14일 이후 14거래일 연속 보유량이 증가했다. 이 기간 누적 증가량은 33,262 BTC를 기록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