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러시아 경찰 당국이 최근 러시아 최대 규모 암호화폐 폰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피니코의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키릴 도로닌'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피니코는 신규 사용자 추천 수수료 등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전형적인 폰지 사기 혐의를 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업체에 투자해 대가로 피니코 토큰을 받는 구조였다. 러시아 경찰 당국은 피니코의 폰지 사기 혐의를 신고한 피해자는 약 100명으로, 최대 피해액은 9,500만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러시아 경찰 측은 키릴 도로닌 외 3 명의 공동 창업자에 공개수배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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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경찰당국, 현지 최대 암호화폐 폰지 사기 '피니코' 창업자 체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