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위클리 리포트를 통해 "중국 당국의 대대적인 암호화폐 규제에 따라 거래소들의 중국 서비스 중단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중국 투자자들이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발길을 옮기며 DEX들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바이비트는 “중국 현지 암호화폐 애호가들은 대체 투자 수단으로 디파이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 DEX 플랫폼의 거래량 등 수치가 신고점을 경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비트에 따르면, 탈중앙화 거래소 dYdX 내 암호화폐 예치 자산은 6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네이티브 토큰 DYDX의 가격은 22.67 달러의 신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기록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1년 3분기는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암호화폐에 대한 강경한 입장 표명과 연준의 테이퍼링 집행 가능성에 대한 시장 우려로, 시장에 공포와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NFT와 레이어2 솔루션 등 디파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4분기 주요 암호화폐들의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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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중국 규제에 탈중앙화 거래소 반사이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