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마스터카드, 암호화폐 뱅킹 플랫폼 BVNK 인수 협상 중
코인베이스와 글로벌 결제 기업 마스터카드가 암호화폐 뱅킹 플랫폼 BVNK 인수를 위해 각각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포춘크립토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익명의 다수 소식통에 따르면 인수 규모는 약 15억~25억 달러다. BVNK는 앞서 씨티그룹, 비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日 미쓰비시UFJ, 토큰화 증권 사업 진출
미쓰비시UFJ 모건 스탠리 증권이 토큰화 증권(ST) 사업에 진출했다고 코인데스크 재팬이 전했다. 미쓰비시UFJ는 현지 핀테크 업체 스마트플러스와 협력해 개인 투자자용 토큰화 증권 거래 서비스 아스토모(ASTOMO)를 출시, 최소 10만엔부터 투자를 지원한다. 한편 미쓰비시UFJ는 일본 은행 최초로 토큰화 증권 형식의 공모 후순위 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아베, 올 4분기 V4 업그레이드 계획…유동성 통합 골자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가 파편화 된 유동성을 하나의 공유 풀로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 V4 업그레이드를 올 4분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디파이 전문 미디어 더디파이언트가 전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각 유동성 풀(마켓)이 자체적으로 규칙을 갖고 운영되면서도 중앙 허브 유동성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도이체방크 "2030년, 비트코인·금 중앙은행 핵심 비축 자산 될 것"
2030년에는 비트코인과 금이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의 핵심 비축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도이체방크가 보고서를 통해 분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기관의 채택과 탈달러화 추세가 이어질 경우, 중앙은행들은 비트코인과 금을 비축 자산에 포함시킬 수 있다. BTC는 올 들어 12.5만 달러를 돌파하며 신뢰를 높였고, 금 가격 역시 올 들어 50% 상승했다. 두 자산은 인플레이션, 통화 리스크, 지정학적 불안에 대비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
웹3 수집품 마켓 파나블, $1150만 투자 유치
웹3 수집품 마켓플레이스 파나블(Fanable)이 최근 펀딩 라운드에서 115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에는 리플, 폴리곤, 보더리스캐피털, 모닝스타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포켓몬 카드 중심 수집품 생태계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파나블은 향후 출시될 자체 토큰 COLLECT의 포인트 캠페인을 시작했다.
모멘텀, 비들패드서 MMT 토큰 커뮤니티 세일 진행
수이(SUI) 생태계의 유동성을 선도하는 CLMM 탈중앙화 거래소(DEX) 모멘텀 파이낸스가 비들패드(Buidlpad)에서 자체 토큰 MMT의 커뮤니티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일 참여를 위한 KYC 및 구독은 10월 22일 19시부터 10월 25일 11시까지 진행되며, 청약 창구는 27일 19시부터 28일 19시까지 열린다. 목표 모금액은 450만 달러다. 모멘텀은 누적 거래량 180억 달러 이상, 5억 달러 이상의 TVL을 기록하고 있다.
미 SEC, 셧다운 기간 IPO 절차 간소화...비트고 포함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정부 셧다운 기간 동안 기업공개(IPO) 절차를 간소화 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IPO 서류 제출 시 구체적인 주식 발행가를 기재하지 않아도 되며, 서류 제출 20일 후에는 자동으로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이번 지침 적용 대상에는 암호화폐 수탁업체 비트고도 포함된다.
보고서 “크립토 주니어 첫 발 떼기 어렵다…경력직 채용만 활발”
올해 암호화폐 업계에서 경력이 적은 구직자가 일자리를 얻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웹3 벤처캐피털(VC) 드래곤플라이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분석했다. 보고서는 “2024년 말부터 2025년 1분기까지 85개 암호화폐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전체 채용 중 신입(엔트리)은 10% 미만에 그쳤고, 중간급(시니어) 및 임원급(프린서플) 포지션이 37%로 가장 비중이 컸다. 가장 채용이 활발했던 직군은 엔지니어링(67%) 분야였다. 토큰발행이벤트(TGE) 이후 실패한 프로젝트들이 많아지면서 경험 있는 전문가들이 다시 구직을 시작했고, 기업들도 경력직 채용을 우선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분위기가 좋고 미국 규제 기조가 변화됐지만, 업계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스테이블코인 하루 거래 2000억원대로 줄어
국내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둔화하며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2000억원대로 줄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0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에서 거래된 달러화 스테이블코인(USDT, USDC, USDS) 거래대금은 일평균 2380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2월 1조229억원에서 올해 1월 9238억원, 2월 8794억원에서 3∼5월 3000억원대로 줄더니, 6월에는 2000억원대까지 쪼그라든 것이다.
데일리 연은 총재 “스테이블코인, 통화 정책에 영향 미미”
외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Mary Daly)가 "스테이블코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현재 통화 정책 운영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마인 $1.04억 ETH 매수 추정
비트고에서 비트마인 소유 추정 신규 지갑으로 2만3823 ETH(1.039억 달러)가 이체됐다고 온체인렌즈가 전했다.
익명 고래, 바이낸스에 $6248만 ETH 입금
익명 고래 주소(0x882E로 시작)가 바이낸스에 1만4275 ETH(6248만 달러)를 입금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해당 주소는 2년 전 평단가 1882 달러에 6만4400 ETH(당시 1억2100만 달러)를 출금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물량을 매도했다. 실현 수익 규모는 1억5600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넥써쓰, $200만 BTC 매입
국내 게임·블록체인 기업 넥써쓰가 200만 달러(28억원) 규모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지디넷코리아가 전했다. 넥써쓰는 기업 보유 자산을 BTC 50%와 현금성 자산 50%로 유지하는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시장이 과열되거나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비트코인 50% 편입 전략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며 "느리지만 꾸준한 전략이 결국 승리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넥써쓰는 지난 8월 30억원 상당 BTC 매입을 결의했으며, 지난달에는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100억원을 조달 후 BTC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바이낸스, WAL 호들러 에어드롭
바이낸스가 50번째 호들러 에어드롭 프로젝트에 WAL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0일 16시 30분(한국시간) WAL 현물이 상장될 예정이다.
수십억 고수익" 코인 투자 리딩 사기 일당 무더기 중형
가상자산 선물 거래 리딩(매매 종목 추천·조언)을 빌미로 조직적인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검찰 구형보다 높은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A씨 일당은 코인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며 갖가지 방법으로 이른바 '투자 리딩 사기'를 벌여 피해자 80명으로부터 18억50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오늘 $47억 상당 BTC 옵션 만기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10월 10일 17시 47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1.10,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11.8만 달러다. 아울러 같은 시간 9.4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92, 맥스페인 가격은 4400 달러다.
분석 “달러 인덱스 오르자 BTC 하락…거시 영향 민감”
달럭 인덱스(DXY) 지표 상승에 BTC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거시 영향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리얼비전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달러 인덱스 반등은 전 세계 유동성을 위축시키고 있다. 달러 인덱스는 올 상반기 큰 폭 하락 이후 주요 저항선이자 되돌림 구간인 100~101 수준을 리테스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유동성이 위축되며 BTC 가격에도 하방 압력을 가했다. 달러 인덱스에는 과도한 숏 포지션이 많았기 때문에 반등은 일부 예상된 부분이기는 하다. 다만 이번 달러 인덱스 반등이 장기 강세 사이클 시작일지 단순 반등일지가 관건이다. 기본적으로는 유동성 공급 지속과 긍정적인 경기 사이클 영향에 따라 내년 중반까지는 위험 자산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4...탐욕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6포인트 내린 64를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48...전일比 4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보다 4포인트 내린 48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BTC 현물 ETF 7거래일 연속 순유입…규모는 큰 폭 줄어
미국 BTC 현물 ETF가 9일(현지시간) 1억 9761만 달러(2808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트레이더T가 전했다. 블랙록 IBIT가 2.5억 달러, 비트와이즈 BITB가 658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나 피델리티 FBTC(-13190만 달러), 아크 ARKB(563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4555만 달러)는 순유출을 보였다. BTC 현물 ETF는 지난 6일 역대 두 번째 순유입 규모인 11.9억 달러를 기록한 뒤 8.7억 달러, 4.4억 달러로 유입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TH 현물 ETF 순유입 행진 종료...9거래일만에 순유출
미국 ETH 현물 ETF에서 9일(현지시간) 845만 달러(약 119억원)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트레이더T가 전했다. 8거래일 연속 순유입 끝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블랙록 ETHA에 3938만 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피델리티(-3026만 달러)를 비롯한 대부분의 ETF에서 순유출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