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함께 큰 폭으로 하락했다.
7일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기준 전날 대비 4.19% 하락한 1만8943 달러(약 260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6.4% 내린 1581.37달러(약 21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7위를 회복한 XRP(XRP) 2.19%▼ 카르다노(ADA) 5.76%▼ 솔라나(SOL) 2.65%▼ 도지코인(DOGE) 4.88%▼의 변동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6.24% 하락한 14.27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강세와 미 국채금리 상승에 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밤새 비트코인이 1만9000 달러 지지선을 내줬다.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시프 유로퍼시픽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며 매도를 권유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이 비트코인이 지금의 빅 디스카운트를 끝내고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527억 달러(한화 약 131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6일 기준 42.55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