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대체불가토큰(NFT) 기업 크립코(CRIPCO)가 첫 번째 NFT 프로젝트인 'WADE Friends & Family'(이하 WADE F&F)가 민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IPX와의 2차 프로젝트 및 글로벌 패션 레이블 등 파트너십을 다각화하며 후속 프로젝트와 지식재산권(IP) 3.0 비즈니스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매직 에덴 런치패드에 선보인 크립코의 'WADE F&F' NFT는 발행 당일 2100개 전량 판매를 마감했다.
특히 민팅을 앞두고 솔라나 코파운더의 샤라웃, 웨이드-피스마이너스원 파트너십 발표로 프로젝트 화제성이 높아지며 디스코드 커뮤니티 내 화이트리스트 제공 이벤트 경쟁률도 280:1을 기록했다.
FTX에 상장했던 IP3 토큰 홀더들에게도 화이트리스트 스팟을 부여하며 IP3 토큰 사용처를 제공한 것도 성공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선착순 방식인 경쟁 민팅은 시작과 동시에 완판을 달성하며 오픈씨 트렌딩 1위, 매직 에덴 거래량 1위(24시간 기준)를 기록했다. 2차 거래 바닥가는 75 솔라나(SOL)(한화 약 345만원)을 기록, 민팅가격 0.5 SOL 대비 150배 상승하며 블루칩 NFT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IPX와 KB LEE가 탄생시킨 버추얼 아티스트 웨이드(WADE) IP를 활용한 멤버십형 NFT로 IP의 독창성, 크립코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멤버들과 함께 추진할 패션 브랜드 래플 등 홀더 혜택과 경쟁력을 충분히 입증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홀더 베너핏도 제공한다. 버추얼 IP 웨이드의 친구와 가족이 된 홀더들은 웹(Web)3의 멤버십 패스를 소유하게 되고, 크립코의 다양한 IP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DAO 멤버들과의 파트너십이 가져오는 혜택을 누릴수 있다.
연말 출시 목표인 WADE PFP는 1:1 에어드롭, 후속 프로젝트의 화이트리스트(WL), 한정판 실물연동 패션 콜라보 NFT의 래플 티겟도 제공될 예정이다.
크립코는 WADE F&F의 민팅가를 0.5 SOL(한화 약 23000원) 혹은 21 IP3(한화 약 15000원)로 책정해 최근 런칭하는 이더리움, 솔라나 기반 타 NFT와 비교해보더라도 매우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안했다. 이에 더해 마켓플레이스 거래 수수료 중 최초 창작자 몫인 크리에이터 로열티를 0%로 책정해 2차 거래에서도 사용자들의 WADE F&F NFT 거래 비용을 절감하는 사용자 친화적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같이 사용자를 우선하는 크립코의 정책은 민팅과 펀딩으로 사업개발을 시작하는 NFT 프로젝트들과 차별된다. 다양한 IP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탄탄한 기획력과 성장성을 갖춘 IP NFT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사진 = 크립코 ‘WADE F&F’ 패스 / 크립코
크립코는 IPX와의 2차 프로젝트인 '오오즈 앤 메이츠(OOZ & mates) PFP' 발행계획도 발표했다.
IPX 최초의 웹3.0 캐릭터로 기획된 오오즈 앤 메이츠는 NFT 프로젝트로 첫 선을 보이며 제품이나 애니메이션이라는 전통적인 캐릭터 또는 IP 런칭 공식을 벗어나 본투비 디지털 IP 비즈니스 행보를 시작한다.
오오즈 PFP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동물형태의 캐릭터 9명과 세계관을 반영해 9999개의 유니크한 NFT로 출시된다.
크립코 관계자는 "첫번째 NFT 프로젝트인 ‘WADE F&F’에 보여준 사용자들의 큰 호응에 감사드린다."라며 "글로벌 서브컬쳐, 패션, 음악 분야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활발한 콜라보를 통해 창의적 영감을 IP기반 NFT 비즈니스로 추진하며 더 많은 사용자들이 NFT 대중화라는 크립코의 비전을 경험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