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후 4시 23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95% 하락한 1만9046달러(한화 약 27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08% 내린 1277.57달러(한화 약 182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도 하락폭을 넓히혔다. XRP(XRP) 7.70%▼ 카르다노(ADA) 6.17%▼ 솔라나(SOL) 4.27%▼ 도지코인(DOGE) 4.70%▼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0.13% 하락한 14.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186억 달러(한화 약 1313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연준의 긴축정책 추진, 러우 전쟁 위기감 고조, 영국발 금융 위기 등이 암호화폐 시장에 악재가 되고 있다. 이번주 공개되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과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이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며 투자 경계감을 높이고 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1일 기준 47.29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