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4시 40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87% 상승한 1만9616달러(한화 약 2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역시 전날 대비 1.95% 오른 1334.68달러(한화 약 19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도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XRP(XRP) 1.45%▲ 카르다노(ADA) 0.84%▲ 솔라나(SOL) 2.75%▲ 도지코인(DOGE) 1.23%▲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80% 하락한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373억 달러(한화 약 1338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불리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 오랜 하강 국면에 들어간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주 CPI가 촉발한 하락을 막아내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마커스 틸렌 IDEC 최고투자책임자는 "선물 미결제약정이 계속해서 증가했다"면서 "플레이어들이 롱 포지션을 늘리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비트파이넥스 알파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장기 홀더들은 지난 3개월 동안 50만 BTC를 매집,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단기 홀더들은 대부분 물량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8일 기준 49.45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