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의원, 크립토 프로젝트 가상자산사업자 등록 의무 제거 법안 재발의 검토]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톰 에머 하원의원은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VASP(가상자산사업자)로 등록해야 하는 요건을 제거하는 초당적 법안을 재발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법안 이름은 블록체인 규제 확실성법(Blockchain Regulatory Certainty Act)으로, 2021년 8월 처음 상정된 바 있다. 에머 의원은 "이 법안은 소비자 자금을 보관하지 않는 블록체인 기업(채굴자, 다중서명 서비스 제공자, 디파이 플랫폼 등)은 송금사업자가 아님을 명확히 한다. 암호화폐의 미래가 미국의 가치를 반영하도록 보장하는 데 필요한 법적 확실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OECD "디파이의 생명줄은 암호화폐 거래소"]
더블록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신 보고서에서 "디파이는 일부 지지자들의 주장과 달리 중앙화된 거래소와 면밀히 연계돼 있다. 거래소가 디파이에 자금과 담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거래소는 디파이의 생명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탈중앙화 산업은 소수 참여자 그룹이 독점하다시피 한다. 이들이 어려움에 빠지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위험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또 "암호화폐 산업과 전통 금융 간 관계가 점차 밀접해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붕괴는 금융 불안정을 확대할 수 있다. 특히 암호화폐 시장은 개인 투자자에게 불리한 구조로 돼 있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세일러 "이더리움도 테라처럼 붕괴할 가능성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공동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도 테라(LUNC)처럼 붕괴할 위험이 있다"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매튜크래터(Matthew R. Kratter)의 주장을 지지했다. 매튜크래터는 "현재는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이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상황인데, 가격이 낮아져 뱅크런 수준에 이르면 밸리데이터의 스테이킹 물량이 언스테이킹 된 후 네트워크가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더리움의 가격이 낮아질수록 더욱 많은 사람이 스테이킹을 해제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세일러는 "PoS 합의 메커니즘은 취약한 설계로 인해 본질적으로 불안정하고 비효율적이며 불투명하고 위험하다. PoW 방식의 비트코인이 안정적이며 더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라인 블록체인, 리브랜딩 검토]
네이버의 일본 관계사 라인의 블록체인 부문인 라인 블록체인이 리브랜딩을 검토 중이라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라인 블록체인은 "오픈 네트워크화가 이뤄지면 라인 이상의 확장성을 가져야 하므로 새로운 형식의 이름을 고민하고 있다"며 "새로운 메인넷의 브랜딩 관점에서 제안해달라"고 요청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미결제 약정 규모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1. 바이낸스 (BTC-USDT, 시장 점유율 25.32%)
롱 51.08% | 숏 48.92%
2. 비트겟 (BTC-USDT, 시장 점유율 16.52%)
롱 49.63% | 숏 50.37%
3. 바이비트 (BTC-USDT, 시장 점유율 15.16%)
롱 49.64% | 숏 50.36%
[앰버그룹, 올해 성과급 제로...시장 악화 영향]
블룸버그에 따르면 파산 위기설에 휩싸인 앰버그룹(Amber Group)이 FTX 붕괴 사태등의 여파로 시장상황이 악화되자 올해 직원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앰버그룹은 6월부터 정리 해고 및 임금 삭감 등 일련의 비용절감 조치를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앰버그룹 CEO인 미카엘 우(Michael Wu)는 "FTX 붕괴 이전에도 우리는 잠재적으로 다가올 암호화폐 겨울에 대비하고 있었다. 회사는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안타깝게도 올해는 성과급 지급이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앰버그룹은 올해 초 1,100명에 달하던 임직원 수를 400명 미만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크인베스트, $320만 상당 코인베이스 주식 추가 매입]
캐시 우드가 이끄는 미국 자산 운용사 아크인베스트가 코인베이스(티커: COIN) 주식을 320만달러어치 추가 매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로써 아크인베스트는 코인베이스 주식 580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약 2.28억달러 규모다.
[그라운드엑스, 뮤지컬 '캣츠' NFT 발행]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엑스는 메타컬처스와 손잡고 글로벌 뮤지컬 '캣츠'의 대체불가토큰(NFT) 티켓을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캣츠 NFT 티켓은 내년 1월20일부터 3월1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서울 공연 VIP석 예매권을 담은 한정판 NFT다. 총 3종류로 발행되는 NFT 티켓에는 각각 다른 등급이 부여된다. 등급에 따라 백스테이지 투어, 한정판 굿즈, 포인트 토큰 등의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NFT 티켓은 오는 12월22~29일 그라운드X의 디지털 아트 및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된다.
[크레이머 "파월 매파 발언에 이탈하는 투자자들 너무 경솔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시장에서 이탈하는 투자자들은 너무 경솔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CNBC방송의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진단했다. 크레이머는 14일(미국시간) 방송에 출연해 "상황이 더 악화하는 쪽으로 가속화하기에 훨씬 앞서 시장에서 빠져나갈 엄청난 기회가 주어졌다고 믿으며 내일 아침 주식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으리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나는 그들이 지나치게 흥분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파월 의장이 일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느꼈다면 그는 50bp가 아닌 75bp로 우리를 강타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바이낸스 CEO "라이선스 취득, FUD 제거하는 최고의 방법"]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오늘 새벽 바이낸스US가 12월 5일 보도자료에서 괌과 미국령 사모아에서 송금 서비스 라이선스를 받아 미국 2개 지역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트윗했다. 이어 "라이선스를 받는 것이 FUD의 정체를 폭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아크 인베스트, 코인베이스 주식 추가 매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코인베이스 주식 $320만 어치를 추가 매수했다. 아크 이노베이션 ETF는 현재 코인베이스 주식 580만주를 보유 중이다.
[FPR 익스플로잇 피해...95% 급락]
펙쉴드에 따르면 BSC 기반 FPR 토큰이 익스플로잇으로 인해 95% 급락했다. 101 BNB가 토네이도캐시로 전송됐다.
[스타크넷, 거버넌스 1단계 시작...프로토콜 변경 투표 돌입]
ZK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타크넷(StarkNet)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거버넌스 1단계가 시작됐으며, 프로토콜 변경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스타크넷은 "이제부터 커뮤니티 구성원은 프로토콜 변경에 대한 투표를 통해 스타크넷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것은 거버넌스의 첫 번째 단계일 뿐이다. 향후에는 거버넌스 메커니즘과 참가자의 범위가 확장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업데이트된 스타크넷 버전을 골리 테스트넷에 배포할 예정이며 유권자는 6일간 검토 및 투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투표의 유권자는 토큰 보유자, 토큰 보유자가 선택한 대리인, 스타크넷 재단이 선출한 대의원, 스타크넷 재단에서 설립한 위원회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