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00% 상승한 2만4749달러(한화 약 320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82% 오른 1698.38달러(한화 약 22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일부 하락세를 멈추고 살아나고 있다. BNB(BNB) 0.46%▲ XRP(XRP) 2.73%▲ 카르다노(ADA) 0.57%▲ 폴리곤(MATIC) 1.49%▼ 도지코인(DOGE) 0.76%▲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24.14% 상승한 17.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209억 달러(한화 약 1452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암호화폐 시장이 규제 리스크와 긴축 부담을 소화하고 소폭 살아나고 있다. 20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높은 물가와 고용 지표에 시장은 피벗(정책 전환) 기대를 낮추고 최종 금리 전망치도 상향 조정한 상태다.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월과 5월뿐 아니라 6월에도 기준금리를 0.25%p씩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치를 수정했다.

시장은 이번주 연준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물가 지표 1월 개인소비지출(PCE)에 주목하고 있다.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 구매관리자지수(PMI), 기존 및 신규 주택 판매 지표,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도 나올 예정이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1일 기준 66.28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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