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페드워치 "6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85.8%"]
미국 노동부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4.9% 상승(3월 5% 상승)했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6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85.8%로 점치고 있다. 금리를 25bp 인상 가능성은 14.2%다.
[ETH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에어스왑 V4 출시]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에어스왑(AirSwap)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V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버전에는 새로운 사용 사례, 프로토콜, 컨트랙트가 포함돼 있으며, 이더리움, BSC, 폴리곤, 아발란체, 아비트럼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마라톤 디지털 CEO "크립토윈터, 부적절 플레이어 걸러냈지만 규제 당국 자극"]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의 CEO 프레드 틸(Fred Thiel)이 "크립토 윈터는 부적절한 플레이어들을 걸러내는데 도움이 됐지만, 사회경제적으로 적잖은 영향을 미치면서 규제 당국의 강경한 기조를 촉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아니었다면 규제 당국은 지금보다는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반응했을 것이다. 단, 유럽연합과 영국, 홍콩, 싱가포르, UAE와 달리 미국은 규제와 관련한 모든 면에서 상당히 뒤처져 있다. 물론 미국은 이들을 따라잡고 글로벌 규범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알타바그룹, 애니모카브랜드와 파트너십]
글로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패션 메타버스 플랫폼 알타바가 애니모카브랜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알타바는 BAYC NFT 시리즈 라이선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알타바는 이를 BAGC(Bored Ape Golf Club) NFT 출시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정 MEV 봇, 샌드위치 트랜잭션으로 3개월 만에 3400만 달러 수익]
더블록이 MEV 추적 사이트 아이겐파이 데이터를 인용, 'jaredfromsubway'라는 ENS 도메인 아이디를 사용하는 MEV 트레이딩 봇이 최근 3개월 사이 3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해당 봇은 샌드위치 트랜잭션을 통해 수익을 올렸다. 샌드위치란 트랜잭션이 블록에 포함되기 전 대기하고 있는 공간인 멤풀(Mempool)에서 특정 트랜잭션의 앞뒤로 트랜잭션을 끼워넣어 차익을 내는 거래 기법을 뜻한다.
[재스미코인 "JASMY 이노베이존 이동 바이낸스 결정 유감"]
바이낸스가 재스미코인(JASMY)를 포함 18종 암호화폐를 이노베이션존으로 이동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JASMY 팀이 공식 미디엄을 통해 바이낸스의 해당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JASMY는 "바이낸스의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JASMY의 발전과 성과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올해 JASMY는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시장에서 시큐어PC 제품 커리지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마존웹서비스, 폴카닷 기반 50개 프로젝트에 $25만 보조금 지원]
비즈니스월드에 따르면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폴카닷(DOT) 나우 인디아 컨퍼런스에 참석해 폴카닷 기반 50개 스타트업 프로젝트에 25만 달러 상당 보조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각 프로젝트는 5000달러 상당의 보조금을 받게 되며, 전문가 교육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테더 "1분기 15억 달러 순이익... 초과 준비금 24.4억 달러"]
더블록에 따르면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Tether)가 공식 성명을 통해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5억 달러 상당"이라고 밝혔다. 테더는 "9일(현지시간) 기준 최소 818억 달러 상당의 연결 총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결 총 부채는 최소 24억4000만 달러 상당의 초과 준비금을 반영한 약 794억 달러 규모다. 초과 준비금은 4분기 9억60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탈릭 추정 주소, 특정 고래 주소로 3500 ETH 이체]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 추정 주소(0xd04d로 시작)가 4시간 전 특정 고래 주소(0x9e92)로 3,500 ETH(약 656만 달러)를 이체했다. 비탈릭 추정 주소는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해당 주소로 총 17,800 ETH를 이체했다"고 전했다.
[베가 프로토콜, 알파 메인넷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탈중앙화 네트워크 기반 파생상품 거래 지원 프로젝트 베가 프로토콜이 10일(현지시간) 알파 메인넷을 출시했다. 알파 메인넷은 탈중앙화 거래 지원을 위해 구축됐다.
[외신 "EU 회원국들, 세무당국에 개인 암호화폐 내역 확인 권한 부여 규정에 동의"]
코인데스크가 유럽연합(EU) 고위 공직자를 인용해 EU 회원국들이 세무당국이 개인 투자자의 암호화폐 보유 내역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도입하는 것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이 규정은 다음주 중에 공식적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또 EU 대사들이 암호화폐를 이용한 탈세를 막기 위해 납세자가 과세대상자산을 해외은행계좌로 빼돌리는 것을 막는 기존 법안을 확대하는 내용의 행정협력지침(DAC8) 도입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열릴 EU 경제 및 재무장관 정례회의에서 DAC8이 채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그래프, 콘플러스 EVM 호환 체인 이스페이스 지원]
블록체인 인덱싱 프로토콜 더그래프(GRT)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콘플럭스(CFX) EVM 호환 체인인 이스페이스(eSpace)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콘플럭스 이스페이스 내 개발자들은 더그래프의 오픈소스 표준을 사용해 데이터에 접근하고 쿼리할 수 있다.
[어니스트앤영, 이더리움 기반 탄소 배출량 추적 플랫폼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국제 컨설팅 회사인 어니스트앤영이 탄소 배출량과 탄소 크레딧을 추적하는 이더리움 기반 플랫폼 EY 옵스체인(OpsChain) ESG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우선 EY 블록체인 SaaS에서 베타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특정 제품 생산과 이에 대한 탄소 배출량을 면밀히 추적할 수 있다는 것이 어니스트앤영의 설명이다.
[갤럭시 디지털 CEO "미국 규제 환경 엄격.. 해외 사업 확대 계획"]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갤럭시 디지털의 많은 사업을 미국이 아닌 해외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엄격한 암호화폐 규제 환경으로 인해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 규제 기관은 계속해서 소송을 통해 업계를 규제할 것으로 보인다. FTX 사태로 인해 업계 신뢰가 무너졌으며 이에 대한 후유증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CSO "미국서 비즈니스 힘들어...영국 재진출 위해 총력"]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패트릭 힐만 바이낸스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암호화폐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면서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매우 힘들어졌다. 우리는 차라리 영국의 규제를 받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지난 6개월 동안 매우 혼란스러웠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법 위반 혐의로 코인베이스를 옥죄는 것만 보더라도 미국은 지금 이상한 곳을 향해 가고 있다. 우리는 영국에서 규제를 받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다. 아울러 미국은 언젠가 기조를 바꿔 유럽의 뒤를 따를 것이며, 이 경우 매우 큰 진전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지난 2021년 바이낸스에 경영 정보가 불투명하다며 영국에서의 활동을 모두 중단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헝가리 중앙은행 "CBDC 신속 도입 필요성 못 느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헝가리 중앙은행의 디지털 책임자 아니코스잠바티가 최근 한 행사에 참석해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의 조속한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일부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 계좌가 없는 시민들에 CBDC가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테스트 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