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이어 위믹스 증권성 여부..."美 흐름 따를 가능성 커"]

아날리사 토레스 뉴욕 남부지방법원판사가 리플(XRP) 매도 방식을 기준으로 증권성 여부를 판단한 가운데 위믹스 등 국내서 증권성 논란이 있던 종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토레스 판사는 1933년부터 존재해온 하위 테스트(Howey Test)를 적용해 리플의 투자계약 여부를 판단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의 프로그램 판매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리플을 판매한 것은 증권법 위반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리플의 거래소와 같은 '기관 대상 판매 행위'에 대해서는 증권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거래소 대상 판매 행위는 하위 테스트의 네 가지 기준인 ▲자금 투자 여부 ▲자금이 공동 사업에 쓰였는지 여부 ▲수익 기대 여부 ▲수익 발생 시 타인의 포함 여부 등에 모두 충족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각에서는 이번 리플 판결로 위믹스 역시 불확실성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보고있다. 위메이드가 국제 규모의 대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고, 블록체인 게임 업계에서 지분을 넓혀가고 있는만큼 윤리적인 측면, 특히 투자자와의 소통 관련된 부분 등에서는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청한 업계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해온 본업 능력을 윤리적인 부분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규제 마련과 준수를 통해 이 격차를 줄이는 것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위믹스의 업계 내 입지 확보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주를 이뤘다.

[외신 "BTC 채굴자, $30,000 회복 때마다 보유 물량 일부 매도 정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BTC 가격이 3만 달러를 회복할 때마다 보유 물량 중 일부를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BTC 채굴자들의 최근 30일 순포지션 변화 지표는 20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4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단 하루를 제외한 모든 날의 순포지션이 플러스를 기록했던 이전 모습과 대조적이다. 해당 지표는 플러스일 때 채굴자의 순매집 상태, 마이너스일 때 순매도를 의미한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채굴자들의 보유 BTC 현금화 움직임은 ▲자금난에 따른 운영 자금 조달 ▲단기 약세 전망 등이 복합 작용했을 수 있다. 또 채굴자들의 BTC 보유량이 연초 182만 BTC에서 현재 183만 BTC로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채굴자 매도세는 단순한 리밸런싱(포트폴리오 비중 조정)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스트라이드, 자체 토큰 모델서 코스모스 ICS 시스템 전환 예정...보안 강화]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스모스(ATOM) 기반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스트라이드(STRD) 관계자 이안 언스워스(Ian Unsworth)가 "스트라이드는 자체 STRD 토큰 모델로 구동되는 시스템에서 ATOM 토큰으로 작동하는 코스모스의 인터체인 보안(ICS) 시스템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스트라이드 블록체인 블록높이 4616678에서 적용될 것이며, 현재 블록 생산 속도를 감안할 때 한국시간 기준 20일 2시~6시 30분 사이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될 사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그는 "스트라이드 프로토콜은 현재 약 3,5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TVL)을 보유하고 있지만, 네트워크 공격에 대한 보안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태다. ICS 시스템을 도입하면 블록 생산 및 보안 시스템은 코스모스 검증자 세트로 위임돼 네트워크 보안성이 기존 대비 11935% 강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이머 60% "블록체인 게임, 미래 게임 업계 주도 전망"]

블록체인 게임 길드 YGG재팬(YGG Japan)이 공식 미디엄을 통해 "최근 실시한 '블록체인 게임'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60%의 게이머가 블록체인 게임이 미래 게임 업계를 주도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0%는 블록체인 게임에 대해 알고 있지만 플레이 경험은 없다고 답했으며, 플레이 경험이 있는 게이머 중 80%는 블록체인 게임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YGG재팬 비즈니스 파트너 포앤(ForN)이 1018명의 게이머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외신 "中 정부 디지털위안화 홍보 시들.. 본격 상용화 시기 불투명"]

중국 정부의 디지털위안화 홍보가 지난해에 비해 눈에 띄게 시들해지면서 본격적인 상용화 시기가 불투명해졌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미디어는 "중국 정부는 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대대적인 디지털위안화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거래량만 20억 달러에 달했을 정도다. 그러나 올림픽 폐막 후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줄었다. 여기에 파일럿 테스트에서 드러난 개인정보보호 및 기존 결제 시스템과의 상호운용 취약 등 문제가 더해지면서 디지털위안화의 본격적인 상용화가 더뎌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 전략 업체 올인 컨설팅의 스탠리 차오는 "인민은행은 B2B 및 기관 채택 등 디지털위안화의 새로운 사용 사례를 찾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호주 증권 당국, FTX 현지 법인 허가 '취소']

FTX 호주 법인의 운영 허가가 취소됐다. 19일(현지시간)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는 이달 14일자로 FTX 호주 법인에 대한 '호주 금융 서비스(AFX)' 허가를 최종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거래소는 해당 허가를 통해 현지 이용자 대상 파생상품 및 외환 계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증권 당국은 작년 11월 11일 바하마에 본사를 둔 FTX가 파산한지 며칠 만에 호주 법인의 운영 자격을 정지시킨 바 있다.

[주기영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2년간 661% 상승"]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의 네트워크의 총 해시레이트는 지난 2년간 약 661% 상승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펀더멘털은 역대 가장 강력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자오창펑 "아담 코크란, 바이낸스 저격 이유?...프로젝트 투자 거절탓"]

최근 블록체인 투자사 시니하인벤처스(Cinneamhain Ventures)의 파트너 애널리스트인 아담 코크란(Adam Cochran)이 '바이낸스 저격수'로 떠오른 가운데 자오창펑 CEO가 "그는 자신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바이낸스 랩스가 채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속적으로 퍼드(가짜뉴스)를 만들고 있다"고 18일 트위터를 통해 주장했다. 이에 아담 코크란도 트위터에서 "과거 바이낸스 랩스에 프로젝트를 제안한 것은 맞지만, 당시 바이낸스는 지금처럼 문제가 많은 거래소가 아니었다. 자오창펑과 허이 바이낸스 랩스 CEO는 곤란한 질문을 받으면, 언제나 핵심은 피하면서 상대의 요점을 깎아내리기 급급하다. 이는 바이낸스가 언론을 상대로도 반복적으로 대응했던 방법이다. 그가 뭐라고 하든 지금 바이낸스에 여러 의구심이 있다는 점만은 분명하다"고 반박했다. 앞서 아담 코크란은 "바이낸스가 10억 달러 상당의 BNB를 초과 유통했다", "최근 진행된 정리해고는 자금난 때문이다" 등을 주장한 바 있다.

[자오창펑 "BNB 분배 작업.. 대규모 트랜잭션 발생"]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트위터를 통해 "BNB 토큰 소각이 완료됐다. BNB 분배 작업을 위해 대규모 온체인 트랜잭션이 발생할 수 있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페페 사촌' 밈코인 이블페페, 토큰 사전 판매 시작]

블록체인투데이에 따르면 밈코인 이블페페가 지난 18일 토큰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 판매 물량은 200만 달러 규모다. 이블페페 측은 "총 토큰 공급량의 90%가 사전 판매에 할당되며, 나머지 10%는 DEX 유동성을 위해 한 달 동안 락업 예정이다. 이블페페는 사전 판매에서 단계별로 가격에 차등을 두지 않고, 0.000333 달러에 고정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더리움(ETH) 또는 USDT로 구매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셀러 네트워크 c브릿지, 리네아 네트워크 지원]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 셀러네트워크(CELR)가 자체 크로스체인 브릿지 c브릿지의 지원 네트워크 목록에 컨센시스의 zkEVM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리네아(Linea)를 추가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외부 체인과 리네아 메인넷과의 토큰 전송은 xAsset 모델을 통해 진행되며, BNB, BUSD, AVAX, MATIC에 대한 브릿징이 우선 지원된다는 게 셀러 측의 설명이다.

[바이낸스 199만 BNB 분기 소각 완료]

바이낸스는 24차 분기별 BNB 소각이 완료됐다고 공지했다. 1,991,854.33 BNB가 소각됐다.

[업비트, 7/24 ELF 입출금 일시 중단...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지원]

업비트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엘프(ELF)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작업 진행에 따라 한국시간 기준 7월 24일 12시부터 ELF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쉘프로토콜 트위터 계정 해킹 정황, 에어드랍 피싱 주의보]

복수의 커뮤니티에 따르면, 디파이 프로토콜 쉘프로토콜(Shell Protocol)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포착됐다. 현재 쉘프로토콜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약 7시간 전부터 무료 SHELL 토큰 에어드랍을 미끼로 피싱 링크 접속을 유도하는 트윗을 업로드하고 있으며, 댓글 창은 닫아둔 상태로 확인된다.

[日 철도회사 JR큐슈, 아스타 기반 자체 NFT 출시]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철도회사 JR큐슈가 아스타(ASTR) 네트워크 기반 자체 NFT 'JR큐슈NFT'와 해당 NFT 판매 웹사이트를 19일 출시했다. 이와 관련 JR큐슈는 "NFT 출시의 목적은 철도 이용자들과의 접촉점을 늘리고, 큐슈 지역의 새로운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함"이다. 한편, JR큐슈NFT는 공식 판매 사이트에서 엔화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웹사이트 연동 지갑을 통해 소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마켓캡 기준 ASTR은 현재 1.18% 내린 0.0430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난센 CEO "플레저DAO 트위터 계정 해킹 노출"]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의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스바네빅(Alex Svanevik)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NFT 개발 및 수집 플랫폼 플레저다오(PleasrDAO)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해당 계정이 업로드한 트윗에 어떤 링크도 클릭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약 2시간 전 부터 플레저다오 공식 트위터 계정은 "자체 ERC20 코인 PLEASR를 출시했다"며 토큰 수령 청구 링크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솔라나 폰 '사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출시...보안 및 기능 개선 초점]

솔라나(SOL) 웹3.0 스마트폰 사가(Saga)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MR1'을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안드로이드 5월 보안 패치 ▲시드 볼트 작동 안정성 개선 ▲파노라마, 타임랩스 등 카메라 기능 추가 및 개선 ▲배터리 수명 개선 등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솔라나 랩스 산하 솔라나 모바일은 지난 4월 사가 스마트폰을 출시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SOL은 현재 0.42% 내린 26.4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플레이댑, 올 3~4분기 토너먼트 게임 4종 출시 계획]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PLA)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올 3~4분기에 토너먼트 게임 4종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관련 스크린샷과 티저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플레이댑은 설명했다.

[슬로우미스트,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파트너십]

블록체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가 트위터를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기술 지원으로 실시간 리스크 모니터링을 한 단계 강화할 수 있다고 슬로우미스트는 설명했다.

[로버트 케네디 Jr. "BTC로 美 국채 뒷받침...암호화폐 양도소득세 면제"]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경선에 출마하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가 힐더디바이드 팩(Heal the Divide PAC) 행사에 참석해 "대통령 당선시 미국 국채 발행량의 1%를 비트코인, 금, 은 등으로 뒷받침하고 암호화폐에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채 발행에 비트코인 등을 활용하는 비율은 초기 결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이다. 이는 달러 강세 회복과 인플레이션 억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암호화폐 양도소득세 면제는 혁신과 투자를 촉진하고, 여러 벤처기업이 싱가포르나 독일이 아닌 미국을 찾도록 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다. 아울러 나는 비트코인은 증권이 아니라고 확신하며, 암호화폐 거래소 협력 은행들을 제재하는 바이든 행정부의 현 정책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초 CNN 등의 세 군데 여론조사 평균으로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20%의 지지를 획득한 바 있다.

[FTX 전 COO, 시노 글로벌 캐피털에 합류]

블룸버그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전 FTX 최고운영책임자(COO) 콘스탄스 왕(Constance Wang)이 암호화폐 벤처 캐피털 시노 글로벌 캐피털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직책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콘스탄스 왕과 시노 글로벌 측은 블룸버그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은 상태다. 링크드인 프로필에 따르면 콘스탄스 왕은 FTX 이전 후오비 글로벌과 크레디트 스위스에서 근무 한 바 있다.

[디파이 프로젝트 시총, $512억 사상 최대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 전무이사 그레이시 첸(Gracy Chen)이 트위터를 통해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디파이 프로젝트 시가총액은 49억 달러 증가한 512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디파이 프로젝트 시총 증가는 컴파운드가 주도했다. 최근 컴파운드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2차 기록 보관 툴로 사용하는 단기 국채 펀드 조성 새로운 기업 슈퍼스테이트(Superstate) 설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COMP 가격이 100% 이상 올랐다. 메이커다오(MKR)가 스마트 소각 메커니즘을 제안하면서 MKR 바이백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으며, 아베(AAVE)는 자체 개발 다중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GHO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 증권규제당국, FTX 현지 법인 라이선스 취소]

로이터에 따르면 호주 증권규제당국이 파산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현지 법인 라이선스를 지난 14일자(현지시간)로 취소했다고 밝혔다.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는 FTX 오스트레일리아에 오는 2024년 7월 12일까지 기존 파생상품 정리를 위한 서비스만 제공하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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