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횡보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36% 상승한 2만9427 달러(한화 약 37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46% 내린 1870.35 달러(한화 약 23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BNB 0.52%▲ XRP 0.37%▼ 카르다노(ADA) 0.62%▲ 도지코인 1.85%▼ 솔라나(SOL) 2.71%▼ 트론(TRX) 4.00%▼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0.18% 상승한 2.743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869억 달러(한화 약 1513조원)를 기록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AxelAdlerJr가 "비트코인 현물 대 파생상품 거래량 비율은 지난 1월 11일 35%에서 6%로 급감했다. 이는 BTC 거래량의 6%만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다는 뜻으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매도하려 하지 않는다는 시그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장기 홀더(LTH)들은 연초 이래 활발한 매도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또한 거래소 내 7일 단순이동평균(SMA-7d) 거래량은 3월 250만 BTC에서 7월 60만 BTC로 75% 감소했다. 현물 거래량 감소는 유동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BTC 수요 증가 및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옵티미즘은 전날 대비 10% 상승하며 상위 100위권 암호화폐 중 24시간 최고 상승률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어 비트코인SV(BSV), 비트코인캐시(BCH), 컴파운드가 각각 8%, 6%, 5% 오르며 뒤를 이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31일 기준 50.14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