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K-영화·드라마 기반 토큰증권 상품화 추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콘텐츠 제작사 '게니우스'와 투자사 '쏠레어파트너스'가 토큰증권 워킹그룹(실무단)에 참여해 영화와 드라마 투자 프로젝트 기반 토큰증권 상품화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아담 코크란 "비트코인, '결제 솔루션' 당초 목표 상실...맹목적 추종자들탓"]
블록체인 투자사 시니암하인벤처스의 파트너 애널리스트 아담 코크란(Adam Cochra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심오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혁신을 중단하고 대신 새로운 내러티브만 찾다가 끝내 결제 솔루션이라는 당초 목표를 상실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 개발자 사토시는 자신이 물러난 뒤 선량한 커뮤니티가 BTC를 다룰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BTC는 혁신 DNA가 없는 추종자들에게 넘어갔고, 이들은 이익만을 쫓는 '부족주의(tribalism)'를 만들었다. 오늘날 BTC 맥시멀리스트들은 커뮤니티 초기의 혁신과 도전을 경시하고 있다. 무지한 인플루언서들은 '비트코인 무결성'을 주장하며 되려 혁신을 저해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완벽한 시스템이 아니다. 비판적 시각으로 BTC를 바라보고, 또 결제 솔루션이라는 첫 번째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남 납치·살인 사건 발단 퓨리에버 대표, 뇌물 공여 혐의 송치]
조선일보에 따르면 경찰이 강남 납치·살인 사건의 발단이 된 퓨리에버(PURE) 코인의 발행업체 대표를 뇌물공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퓨리에버 대표가 퓨리에버 인증기관 회장과 함께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공무원에 공기청정 관련 코인인 퓨리에버를 가상화폐거래소 코인원에 상장하면서 홍보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을 하면서 719만원 상당 암호화폐를 건넨 것으로 조사했다.
['서명 키 유출' 아비트럼 DEX, 피해 규모 500 ETH 상당 추정]
서명 키가 유출된 아비트럼(ARB)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GMBL.COMPUTER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해커가 스푸핑(네트워크상에서 허가된 주소로 가장해 접근 제어를 우회하는 공격)을 통해 서명 키를 빼돌려 500 ETH 상당의 GMBL을 탈취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문제 원인은 컨트랙트 취약점이 아닌 오프체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해커 정보를 파악했으며 곧 탈취 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 해커가 자금을 무사히 반환하면 별도의 법적 조치는 취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33 리서치 “이더리움 선물 ETF 승인 가능성 ↑... ETH 상승 전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 리서치는 “이더리움(ETH) 선물 ETF 상장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9월과 10월 ETH 가격 상승폭이 비트코인(BTC) 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베틀 룬데(Vetle Lunde) K33 수석 분석가는 “앞서 2년 전 BTC는 첫번째 선물 ETF 출시를 앞두고 3주 동안 60% 상승했다. ETH의 경우 비트코인보다 매수세가 더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BTC 마켓 ETH 가격(ETH/BTC)은 최근 2년 6개월 간의 박스권 저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어 상대적인 상승 여력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선물 ETF 승인 여부는 10월 중순 안에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키가이 창업자 "바이낸스, 파국 향해 가고 있다...자금 보관 말아야"]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겸 투자 펀드 이키가이 애셋 매니지먼트(Ikigai Asset Management)의 창업자인 트래비스 클링(Travis Kling)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가 천천히 파국을 향해 치닫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이후 바이낸스와 관련된 부정적 사건·사고를 정리해봤는데 모두 39개에 달했다"고 전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바이낸스 관련 사건은 중요도가 매우 높다. 앞으로 수개월 내 바이낸스는 중요도가 높은 것을 넘어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현재 바이낸스에 자산을 보관하고 있는 것은 미친 짓(insane)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상황은 더 나빠질 것이며, 어느 정도로 악화될 것이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美 법무부 “SBF에 재판 준비 위한 노트북 사용 허용”]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법무부가 공식 서한을 통해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CEO의 노트북 및 재판 방어 자료가 담긴 3개의 하드 드라이브 사용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SBF는 평일 하루 11시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7.5시간 동안 이를 사용할 수 있다. 제공된 노트북 배터리 수명은 8시간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SBF 변호인단은 “SBF 노트북 사용 제한으로 다음 달 형사 재판 변호 준비 등에 방해가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미국 검찰은 “SBF에게 인터넷이 가능한 노트북 등을 제공하는 것은 재판 전 구금자에게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권리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