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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암호화폐 부활, 아르헨티나·브라질·베네수엘라와 유사한 채택 성장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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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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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브해 암호화폐 부활, 아르헨티나·브라질·베네수엘라와 유사한 채택 성장세 보여

카리브해 지역은 FTX 붕괴 이후 암호화폐 신뢰도 하락과 거래 감소를 경험했으나, 2023년 말부터 활동이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 전체적으로는 암호화폐 채택률이 전년 대비 42.5% 성장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2024 암호화폐 지리적 보고서’에서 카리브해 지역의 회복세가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특히 케이맨 제도에서는 웹3 및 블록체인 분야에서 법인을 설립하려는 해외 고객들이 급증하며,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케이맨 제도 금융수사국의 데이비드 템플먼(David Templeman) 수석 조사관은 "FTX, 테라(TerraUSD)/루나(Luna), 셀시우스 네트워크(Celsius Network), 쓰리 애로우 캐피털(Three Arrows Capital) 등 대형 사건 이후 더 나은 감독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암호화폐 거래는 주로 중앙화 거래소(CEX)를 통해 이루어지며, 전체 사용자의 68.7%가 이러한 거래소를 선호하고 있다. 또한, 라틴 아메리카의 주요 투자자들은 대체로 거래액 1만 달러 이상을 주로 다루는 기관 및 전문 투자자들이다.

아르헨티나는 약 911억 달러의 암호화폐 수신량을 기록하며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브라질은 약 903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베네수엘라는 110%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하며 급성장하는 암호화폐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베네수엘라는 중앙화 서비스가 주류였지만, 2023년 말부터 탈중앙화 금융(DeFi)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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