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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TRUMP 밈코인 수익 부인…온체인 거래는 의혹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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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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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 관련된 TRUMP 밈코인으로 어떠한 수익도 얻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온체인 데이터는 팀의 거래소 예치를 보여주며 정치권의 조사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TRUMP 밈코인 수익 부인…온체인 거래는 의혹 증폭 / TokenPost Ai

최근 NBC 뉴스의 크리스틴 웰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팀이 취임식을 앞두고 출시한 밈코인과 관련해 어떠한 수익도 얻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토큰의 상황조차 살펴보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최근 수 주간 대량의 토큰이 중앙화 거래소로 이동된 것으로 확인됐다.

1월 중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전, 그의 팀은 '오피셜 트럼프(TRUMP)' 밈코인을 출시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출시 몇 시간 만에 토큰 가격은 70달러를 돌파했고, 하루 만에 시가총액 기준 3위 밈코인으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멜라니아 토큰 출시와 취임 후 100일간의 논란 많은 행보로 인해 가격은 급락했다. TRUMP 토큰은 70달러 이상에서 4월 중순 8달러 미만으로 하락했다. 이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상위 220명의 보유자들이 워싱턴 DC의 골프장에서 대통령과 특별 만찬을 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며칠 만에 가격이 100% 가까이 상승했다. 이처럼 큰 가격 변동성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웰커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수익도 얻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로 전혀 수익을 얻지 않았느냐"는 추가 질문에는 "살펴보지도 않았다. 내가 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좋은 성과를 내서 주가가 오른다면, 그건 수익을 얻는 것이겠죠"라고 답했다.

블록체인의 특성상 모든 거래내역이 공개되는데, 만찬 발표 직후 TRUMP 밈코인 팀이 대량의 토큰을 중앙화 거래소에 예치했다는 여러 보고가 있었다. 1월 토큰 출시 당시에도 유사한 온체인 정보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많은 민주당 의원들이 대통령과 그의 팀의 논란이 된 밈코인들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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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낙뢰도

2025.05.05 21:03:2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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