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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TC, 칼시 상대로 제기한 항소 기각 요청 예측시장 정착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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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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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기반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를 상대로 제기한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이는 지난해 CFTC가 칼시의 선거 관련 예측시장 운영을 중단시키려 한 조치에 대해 연방법원이 권한을 초과했다고 판결한 이후 나온 조치다.

CFTC, 칼시 상대로 제기한 항소 기각 요청 예측시장 정착 신호 / 셔터스톡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에 대한 항소를 자진 철회하며, 암호화 기반 선거 예측시장의 제도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반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자사를 상대로 한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CFTC가 칼시의 11월 대선 관련 예측시장 제공을 막기 위해 제기한 소송과 관련이 있다. 당시 연방법원은 CFTC가 권한을 넘어선 조치를 취했다며 칼시의 운영을 인정한 바 있다.

칼시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선거 예측시장은 이제 자리를 잡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시장 운영 지속 의지를 강조했다. 칼시는 사용자가 특정 사건에 대해 계약을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빠르게 성장하였다. 올해 4월에는 로빈후드(Robinhood)와 제휴해 자체 예측시장 허브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같은 달 네바다와 뉴저지 주로부터 스포츠 관련 계약 제공 금지 명령을 받고 이를 두고 주 규제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CFTC 소속 서머 머싱어(Summer K. Mersinger) 위원은 2월 발언에서 '선거 계약은 앞으로도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으며, 이는 시장의 제도화 흐름을 반영하는 발언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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