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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국제통화기금 대출 조건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8개 추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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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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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가 IMF와의 엄격한 대출 조건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8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여 총 보유량을 6천173개 이상으로 늘리며 비트코인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엘살바도르, 국제통화기금 대출 조건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8개 추가 매입 / 셔터스톡

엘살바도르가 지난주 8개의 비트코인을 국가 보유고에 추가하여 총 보유량을 6천173개 이상으로 늘렸으며, 2024년 말 국제통화기금(IMF)과 체결한 대출 계약의 엄격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비트코인 전략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는 IMF와의 대출 합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6억4천100만 달러 상당의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고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 나라의 보유량은 6억4천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다. 이 수치는 국가의 비트코인 구매를 모니터링하고 발표하는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오피스(Bitcoin Office)가 보고한 것이다.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 정부는 비트코인 정책의 기조를 유지하고자 한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에 더 큰 베팅을 하고 있다. 국제적인 반발과 IMF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그는 국가의 비트코인 전략에 대해 되돌아갈 길이 없다고 주장한다. 2025년 3월 4일 X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썼다.

"아니다, 멈추지 않는다. 세계가 우리를 배척하고 대부분의 '비트코이너들'이 우리를 포기했을 때도 멈추지 않았다면, 지금도 멈추지 않을 것이고, 미래에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부켈레 정부는 하루에 적어도 하나의 비트코인을 구매해왔다. 이는 2023년 말부터 시작되어 2025년까지 풍부하게 계속되고 있다. 시장 가격과 이용 가능한 자금에 따라 정부가 단일 BTC보다 더 많이 구매하는 날도 있다.

구매는 정부의 암호화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 부서인 비트코인 오피스를 통해 수행된다. 이 오피스는 또한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량에 관한 정보를 게시하고 정기적인 미디어 발표를 하는 습관이 있다.

IMF가 엘살바도르에 비트코인 제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 2024년 12월, 엘살바도르는 경제를 안정화하고 외국 투자를 장려하며 국가 부채를 재조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공 정책을 가진 국제통화기금(IMF)과 14억 달러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제안에는 조건이 없지 않았다.

이 나라는 기술적 양해각서의 일부로 공공 부문의 자발적인 비트코인 축적을 중단하는 데 동의했다. 이것은 BTC 구매와 채굴 같은 활동을 포함했다. 하지만 합의는 몰수, 압수, 보관, 또는 개인이나 회사에 대한 유사한 법적 조치를 통해 얻어진 비트코인은 이 제한에서 면제될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

양해각서는 또한 공공 부문이 정부 소유 개체의 거버넌스 아래 있는 모든 핫 월렛과 콜드 월렛을 포함한다고 지적했다. 나열된 일부 개체에는 치보 월렛(Chivo Wallet), 라 아헨시아 아드미니스트라도라 데 폰도스 비트코인(La Agencia Administradora de Fondos Bitcoin), 코미시온 에헤쿠티바 히드로엘렉트리카 델 리오 렘파(Comision Ejecutiva Hidroelectrica del Rio Lempa), 오피시나 나시오날 델 비트코인(Oficina Nacional del Bitcoin)이 포함되었다.

엘살바도르 의원들은 2025년 1월 55 대 2 투표로 비트코인 법정 화폐법을 폐지하는 데 응답했다. 이 법은 나중에 뒤집혔고, 비트코인은 여전히 나라에서 합법이었지만, 더 이상 거래에서 사용이 의무는 아니었다.

이러한 엄격한 규정을 완화하는 것이 정부가 암호화폐의 놀라운 효과를 믿는 것을 멈췄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비트코인 구매는 계속되었고, 2025년 3월까지 IMF는 엘살바도르에 디지털 자산 구매를 중단하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저항했고, IMF의 요청을 거부했다.

이 반항은 국제 경제학자들과 투자자들을 두렵게 했다. 엘살바도르가 무고한 금융 위험에 자신을 노출시키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 IMF조차도 공적 자금으로 계속된 비트코인 구매가 나라의 재정 전망을 더 변동성 있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부켈레는 IMF 계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보유고를 확장하고 있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구매 열풍은 둔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중앙아메리카 국가는 공개 시장 운영을 통해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획득하는 희귀한 소수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암호화폐 업계 리더들은 국가 비트코인 국고 접근법이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고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다른 국가들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일부 분석가들은 부켈레의 계획이 다른 소규모 또는 신흥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국가 보유 자산으로 고려하도록 장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엘살바도르는 공적 자금을 실시간으로 매일 사용해 비트코인 구매를 생성하는 세계 유일의 국가다. 비판자들은 이 움직임을 위험하다고 부르지만, 지지자들은 그것이 비전이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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