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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물가지표 줄줄이 대기…비트코인 10만 달러대 조정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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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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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발표 예정인 미 물가지표와 소비자지수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은 10만 4,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 물가지표 줄줄이 대기…비트코인 10만 달러대 조정 관측 / TokenPost Ai

이번 주 미국의 경제 지표 발표 일정이 다수 예정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중 무역협상 타결 소식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주말 동안 상승세를 유지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진행했으나 공식적인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미 재무부 장관 스콧 베슨트는 "협상이 생산적으로 진행됐으며 내일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주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Fed는 관세로 인한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증가했다며 '관망' 기조를 이어갔다.

이번 주에는 주요 물가지표와 소비자 신뢰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화요일로 예정됐다. CPI는 개인소비지출(PCE)지수와 함께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로 꼽힌다. CPI는 전반적인 물가 동향을 반영하며 소비자 지출과 기업 심리에 영향을 미친다.

목요일에는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PPI는 생산자와 제조업체의 투입 비용을 반영하는 선행 인플레이션 지표다. 같은 날 4월 소매판매 지표도 공개된다.

금요일에는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와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 예비치가 발표된다. 이는 매월 실시되는 소비자 신뢰도 조사와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을 정리한 것이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 총액은 월요일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3조 4,500억 달러로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수개월래 최고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일요일 10만 5,000달러에 근접했으며, 월요일 오전에는 10만 4,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사상 최고가 대비 4.4% 하락한 상태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11% 상승했으나 전문가들은 현 수준에서 조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7일간 40% 이상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5월 11일 2,600달러에 근접했다가 현재는 2,5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들도 주말 동안 좋은 성과를 보였으나, 새로운 주가 시작되면서 모멘텀이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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