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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사상 첫 11만 달러 돌파… 美 국채 불안에 피난처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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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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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사상 최초로 11만 달러를 돌파하며 시장 불안 속 안전자산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美 국채 입찰 부진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여파가 반등 배경이 됐다.

비트코인(BTC) 사상 첫 11만 달러 돌파… 美 국채 불안에 피난처 부각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이 사상 처음으로 11만 달러(약 1억 6,060만 원)를 돌파하며 또다시 기록을 갈아치웠다. 21일 오후 11시 30분(UTC 기준)경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 비트코인은 110,788.98달러(약 1억 6,170만 원)까지 상승하며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형성했다.

이번 상승은 하루 만에 약 3%의 가격 상승을 동반한 급등세로, 같은 날 장중 기록했던 기존 고점 109,458달러(약 1억 5,980만 원)를 넘어섰다. 지난 1월 20일 형성됐던 종전의 주요 저항선도 완전히 돌파하면서 시장 내 낙관론이 강해졌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17.5% 상승했으며, 4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부과 정책으로 인해 가격이 7만 5,000달러(약 1억 950만 원)까지 급락한 이후 약 47% 반등한 상태다. 당시 조치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았고, 디지털 자산 역시 매도 압력을 피하지 못했다.

이번 급등은 미국 국채 시장의 불안정성과도 맞물려 있다. 21일 있었던 20년 만기 국채 입찰이 저조한 반응을 보이면서 국채 수익률이 급등했고, 이에 따라 S&P500지수는 불과 30분 만에 80포인트 하락했다. 나스닥과 다우존스도 동반 하락하며 이날 뉴욕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장이 전통적 자산에서 불확실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으며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이러한 거시경제 변동성 속에서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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