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런치베이스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해 유니콘 스타트업의 수가 급증하면서 새로운 억만장자 스타트업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졌다. 2025년에는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이 주도하는 가운데 총 187개 기업이 크런치베이스 유니콘 보드에 합류하며 2024년에 비해 61%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벤처 투자사들 사이에서 이들 기업에 초기 투자를 하는 것은 장기적인 성공을 예고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세콰이어 캐피털과 안드레센 호로위츠는 가장 많은 유니콘 계약을 체결하며 여전히 이 분야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하지만 레드포인트, 펠리시스 벤처스, 리빗 캐피털, 8VC, 앰플리파이 파트너스 등 빠르게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투자사들도 인공지능 분야에서 리더가 될 차세대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유니콘의 성장이 지속되면서 AI 중심 회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5년에 새롭게 등장한 유니콘의 47%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콰이어와 a16z는 각각 51건의 투자로 지난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투자사로 기록되었으며, 함께 투자한 기업들로는 의료 AI 플랫폼 오픈에비던스, 예측 시장 플랫폼 칼시, 첨단 정보 연구소 리플렉션 AI 등이 있다.
일반 투자사 외에도 일부 새로운 투자자들이 빠르게 상위권에 도달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레드포인트, 쓰라이브 캐피탈, 클라이너 퍼킨스 등이 있으며, 영상 생성 AI 플랫폼 루마 AI, 고객 데이터 플랫폼 하이트치, 워크플로우 문서화 플랫폼 스크라이브 등에 투자했다.
2025년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이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면서 유니콘 수와 총 가치가 모두 증가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수익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과거의 강자도 새로운 기술 앞에서 빠르게 도태될 수 있기 때문에, 혁신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