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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표 대기 속 암호화폐 반등, 트럼프 관세 유예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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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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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EU 관세 연기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세로 전환했다. 금주 발표될 소비자신뢰지수, GDP, PCE 등 지표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미국 경제지표 대기 속 암호화폐 반등, 트럼프 관세 유예 영향 / TokenPost Ai

이번 주 미국 경제 일정은 메모리얼 데이로 짧아졌지만, GDP와 인플레이션 관련 중요 보고서들이 예정되어 있어 시장 변동성이 예상된다.

미국 시장은 메모리얼 데이로 월요일 휴장하지만, 주 후반에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휴대폰 제조사와 EU를 겨냥한 발언으로 무역전쟁 우려가 재점화되면서 지난주 말 기술주와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일요일 EU에 대한 50% 관세 부과를 7월 9일까지 연기하기로 합의하면서 긴장이 일시적으로 완화됐다.

화요일에는 소비자 심리와 지출 동향을 보여주는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다. 수요일에는 연방준비제도(Fed)의 5월 의사록이 공개되며,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한 추가 맥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가 2025년 하반기에 시작될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목요일에는 2025년 1분기 GDP 성장률 연간화 보고서가 발표되어 올해 첫 3개월간의 경제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발표된 예비치는 연간화 기준 0.3% 감소를 기록했다.

금요일에는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PCE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소비자 지출 기반 인플레이션을 추적하며, Fed가 인플레이션 판단의 주요 지표로 활용한다. 같은 날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도 공개될 예정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EU 관세 연기 결정 이후 아시아 월요일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총 시가총액은 3조 5,600억 달러를 기록하며 2주 전 비트코인 상승 시기에 형성된 박스권에 머물렀다.

비트코인은 5월 22일 기록한 11만 1,814달러 최고치에서 하락해 일요일 10만 7,000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월요일 아침 10만 9,500달러를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일요일 2,5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가 소폭 반등했으나,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알트코인은 월요일 아침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고, 솔라나와 카르다노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이퍼리퀴드는 하루 동안 14% 이상 급등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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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JOON0531

2025.05.27 04:17:5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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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5.26 16:27:46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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