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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격투기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XRP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미국의 디지털 자산 보유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맥그리거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XRP와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등 알트코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이 진정한 탈중앙화를 이뤘다는 기존 관점에 의문을 제기하며, 미국 정부가 전략적 디지털자산 보유 계획에 이들 알트코인을 포함시킨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XRPL 검증인 베트와 아노도스 파이낸스 창업자 파노스 메크라스는 XRP가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탈중앙화를 달성했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최근 XRP 레저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탈중앙화와 활용성이 더욱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지에이의 돔 콕은 맥그리거에게 "비트코인이 가치저장 수단이라면 XRP와 솔라나, 이더리움은 더 폭넓은 유틸리티 기능을 제공한다"며 "이것이 미국 정부가 이들 알트코인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XRP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XRP ETF 승인 확률은 83%로 예측되고 있지만, SEC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맥그리거의 XRP 관심 표명은 주요 정부와 투자자들이 디지털 금융의 다음 단계에서 어떤 토큰이 중요한 역할을 할지 재평가하는 시점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