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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BTC) 연내 20만 달러 돌파 전망…ETF 자금·기관 매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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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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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는 ETF 자금 유입과 기업의 비트코인($BTC) 매입 증가를 이유로 연내 20만 달러 돌파 가능성을 제시했다. 기존 반감기 사이클에서 벗어난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BTC) 연내 20만 달러 돌파 전망…ETF 자금·기관 매수 주목 / TokenPost AI

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BTC) 연내 20만 달러 돌파 전망…ETF 자금·기관 매수 주목 / TokenPost AI

영국계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가 비트코인(BTC)에 대한 강세 전망을 다시 한 번 내놨다. 연내 20만 달러(약 2억 7,800만 원) 돌파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으며, 3분기 중에는 사상 최고가인 13만 5,000달러(약 1억 8,765만 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 증가와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흐름 확대를 꼽았다.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은 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ETF를 통한 자금 유입과 기업 재무부문에서의 비트코인 매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이 같은 펀더멘털의 변화가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켄드릭은 특히 비트코인이 과거 반감기 사이클에서 벗어났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과거에는 반감기 발생 후 통상 18개월쯤 지나 약세장이 찾아왔지만, 섹터 내 자금 유입이 뚜렷하게 늘면서 이번에는 그와 다른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사이클이라면 2025년 9~10월에 가격 조정이 나타났을 것이지만, 현재는 그러한 흐름에서 벗어나 있다는 진단이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은 기관 주도의 투자 흐름에 힘입어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현물 비트코인 ETF들은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테슬라($TSLA),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등 일부 대기업이 비트코인을 보유 자산으로 편입하면서 시장 신뢰도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실제로 올해 말까지 20만 달러를 돌파하게 된다면, 이는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오른 수준이다. 이에 대해 업계는 "중장기적 수요가 어깨를 받치고 있는 만큼 큰 조정 없이 우상향할 가능성이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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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7.02 20:12:5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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