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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11만 1,000달러 돌파…12만 달러 저항선 앞 조정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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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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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11만 1,0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2만 달러 저항선에서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온체인 지표는 과열 없이 지속 상승 여력을 암시하고 있다.

 비트코인($BTC), 11만 1,000달러 돌파…12만 달러 저항선 앞 조정 경고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11만 1,000달러 돌파…12만 달러 저항선 앞 조정 경고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역대 최고가인 11만 1,000달러(약 1억 5,429만 원)를 돌파하며 12만 달러(약 1억 6,680만 원) 저항 구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한 매수세와 숏스퀴즈(short squeeze)가 상승세에 불을 지피며 단기간에 심리적 저항선까지 도달했지만, 이 지점에서의 차익 실현 움직임이 단기 조정을 촉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기 조정 구간을 마치고 최근 강한 돌파 흐름을 보이며 전고점을 상회했다. 특히 일봉 차트에서 확인되는 활발한 매수세는 투자 심리의 뚜렷한 회복을 나타낸다. 그러나 12만 달러 선은 역사적 의미뿐 아니라 기술적 저항이 겹친 구간이기 때문에, 단기 조정을 동반한 되돌림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가격은 전고점인 11만 1,000달러 인근을 재시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4시간 차트에서도 이 같은 흐름은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비트코인은 하락 쐐기형 패턴 상단과 전고점을 동시에 돌파한 뒤, 짧은 조정을 거쳐 다시 위로 뻗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급격한 상승 이후에는 통상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피보나치 되돌림 0.5(11만 3,000달러, 약 1억 5,707만 원)에서 0.618(11만 1,000달러, 약 1억 5,429만 원) 구간에 걸쳐 지지선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온체인 지표도 주목할 만하다.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의 SOPR(이익 실현 비율) 수치는 현재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24년 11월 비트코인이 처음 11만 1,000달러를 돌파했을 당시의 과열 징후와 대비되는 부분이다. 당시에는 단기 보유자들의 대규모 이익 실현 매물이 시장을 압박했지만, 현재는 이와 달리 비교적 차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상승 여력이 더 남아 있을 수 있다는 낙관론도 힘을 받고 있다.

요약하면, 비트코인은 강한 기술적 돌파와 온체인 데이터에 기반한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심리적 저항선인 12만 달러를 앞둔 시점에서 단기 조정 가능성은 유효하다. 결국 이 구간에서의 거래량과 투자자 반응에 따라 비트코인이 새로운 랠리로 나아갈지, 아니면 건강한 조정 국면으로 진입할지가 결정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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