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 6천만원 돌파…BTC ETH XRP SOL 강세 지속

비트코인이 원화 기준 1억 6천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억 6,826만원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2.73% 상승했다.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를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도 함께 상승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배경에는 현물 비트코인 ETF를 통한 기관 자금의 유입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최근 이틀간 20억 달러 이상이 ETF로 유입되며 시장에 강한 매수세가 형성됐고, 기업들의 비트코인 채택과 미국의 우호적인 정책 발표도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추가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423만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2.58% 올랐다. 스테이킹 참여와 네트워크 신뢰도 증가가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 기관 투자가들의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리플(XRP)은 24시간 동안 6.54% 상승하며 가장 강한 성과를 보였다. 현재 XRP는 4,16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글로벌 XRP ETF 기대감이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솔라나(SOL) 역시 강세를 보이며 현재 23만 2천원에 거래 중이다. BTC, ETH, XRP와 함께 알트코인 랠리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3.88조 달러, 일일 거래량은 1,720억 달러에 달하며, 상위 암호화폐 대부분이 상승세다. 미국의 디지털 자산 규제 개선과 ETF 승인 이후 이어진 제도권 수용 확대가 시장의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BTC, ETH, XRP 모두 강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리플은 신기록에 도달하고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이더리움은 300만원 이상 수준에서 안정적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솔라나를 포함한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도 이러한 상승 분위기에 편승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