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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12만 달러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단기 조정 가능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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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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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12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단기 과열 우려와 함께 기술적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BTC), 12만 달러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단기 조정 가능성 부각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12만 달러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단기 조정 가능성 부각 / TokenPost.ai

비트코인(BTC), 12만 달러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단기조정 가능성은?

비트코인(BTC)이 12만 3,236달러(약 1억 7,123만 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이 다시 한 번 강세에 접어든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과열 신호에 대한 경계도 함께 커지고 있다. 최근 반등은 상승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한편, 일각에서는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 역시 제기된다.

14일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2.71% 상승한 12만 918달러(약 1억 6,841만 원)에 거래됐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시간봉 차트에서 주요 변동성 지표인 ATR의 대부분을 소진하면서 당일 내 추가적인 급등 가능성은 제한적인 상태다.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강세의 원동력에는 여전히 유효한 매수세가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연이은 신고점 기록 이후의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일봉상 차트에서 비트코인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짧은 시간 안에 길게 뿌리 내리는 고점형 캔들이 나타날 경우 무게 중심이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기술적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는 11만 5,000~11만 7,000달러(약 1억 6,000만~1억 6,213만 원) 구간까지 되돌림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더 길게 보면, 시장 거래량 감소는 경고등

중기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의 거래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에너지 충전' 시간이 필요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를 종합하면, 7월 말까지는 11만 5,000~12만 달러(약 1억 6,000만~1억 6,680만 원) 사이에서 박스권 횡보장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앞서 시장 강세는 미국 경제 지표의 모멘텀 회복, 현물 ETF 거래 증가 및 주요 인플루언서들의 낙관적 의견 등 외부 요인과도 결합된 결과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비트코인 채택을 공약으로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재조명되면서, 제도권 편입 기대감도 시장 기대심리를 지탱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기술적 구간 상의 정점 부분에 진입한 상태다. 조정이 나타난다고 해도 이는 오히려 정상적이며, 향후 상승 추세 재개 전 거치는 필연적인 과정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침착한 대응이 요구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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