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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BTC 사상 최고가 12만 3,000달러 돌파…피터 시프 “은이 더 가치 있다” 재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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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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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12만 3,000달러를 돌파하자 대표적 회의론자 피터 시프가 은과 비교하며 실질 수요 부재를 비판했다. 시장은 이에 크게 반응하지 않았으며,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반박에 나섰다.

 비트코인 $BTC 사상 최고가 12만 3,000달러 돌파…피터 시프 “은이 더 가치 있다” 재비판 / TokenPost.ai

비트코인 $BTC 사상 최고가 12만 3,000달러 돌파…피터 시프 “은이 더 가치 있다” 재비판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치인 12만 3,000달러를 돌파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가 또 한 번 이를 공개적으로 폄하해 논란을 일으켰다. 시프는 이번 급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는 실질적인 수요가 없다고 주장하며, 은의 가치를 대조적으로 강조했다.

시프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은값이 2012년 2월 이후 최고인 39달러를 돌파했다”며 “은의 상승은 실물경제에 훨씬 더 중요한 반면, 비트코인은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 수요가 실존하는 은과 달리 비트코인은 실질적 효용이 없다고 지적하며, 이번 상승이 단지 투기적 성격이 짙은 현상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 지지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그의 글에는 비트코인을 옹호하는 수많은 댓글들이 달리며 활발한 논쟁이 이어졌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지난 월요일 새벽 123,231달러(약 1억 7,124만 원)까지 상승한 후 소폭 하락해 현재는 121,509달러(약 1억 6,899만 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비트코인의 총 시가총액은 2조 4,100억 달러(약 3,348조 9,000억 원)에 달한다.

시프는 이미 지난주 비트코인이 11만 8,000달러를 돌파했을 때부터 투자자들에게 '지금이 비트코인을 팔고 은을 매수할 기회'라며 반(反)비트코인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시장은 이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0x리서치의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 CEO는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4만~16만 달러(약 1억 9,460만~2억 2,240만 원) 사이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미국 연준의 긴축기조가 지속될 경우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프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비판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은 갈수록 주류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향후 금리 정책 변화와 글로벌 유동성 흐름이 비트코인의 다음 방향을 결정할 주요 변수라고 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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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7.15 05: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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