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소폭 감소세로 전환됐다.
23일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잔고는 약 214만4527.34 BTC로 집계됐다.
하루 동안 1만837.35 BTC가 순유출됐으며 최근 일주일간은 6753.50 BTC 순유입, 최근 한 달간은 2만5664.82 BTC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62만9952.39 BTC를 보유하며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다. 하루 기준 –500.50 BTC가 순유출됐다.
바이낸스는 54만5439.21 BTC를 보유 중이며 하루 기준 –714.80 BTC가 순유출됐다. 비트파이넥스는 38만4157.37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기준 +571.86 BTC가 순유입됐다.
일간 최대 순유입 ▲비트파이넥스(+572 BTC) ▲제미니(+268 BTC) ▲오케이엑스(+176 BTC)
일간 최대 순유출 ▲크라켄(–9755 BTC) ▲바이낸스(–715 BTC) ▲코인베이스 프로(–501 BTC)

바이낸스 BTCUSDT 거래량은 아시아 시간대 12억6000만 달러, 유럽 시간대 8억9856만 달러, 미국 시간대 5억0695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일(7월 21일) 대비 아시아(+28.9%), 유럽(+23.6%), 미국(+88.4%) 시장 모두 거래량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미국 시장의 반등폭이 가장 컸다.
미국 시장은 하루 전보다 약 두 배 가까이 거래량이 늘며 투자심리 회복세를 드러냈고, 아시아 시장 또한 30% 가까운 증가폭으로 거래 활기를 나타냈다. 유럽 시장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유동성 개선 흐름에 동참했다. 이 같은 지역별 거래량 증가는 단기적으로 시장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이후 가격 변동성과 매수세 확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