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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 리포트] SKL 펀딩비 차익거래 기회 부각…연수익률 최대 1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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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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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L을 중심으로 한 펀딩비 차익거래 전략이 여러 거래소 조합에서 연간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트레이더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무기한 스왑의 펀딩비율 순위 / 데이터맥시플러스

무기한 스왑의 펀딩비율 순위 / 데이터맥시플러스

무기한 선물은 투자 심리에 따라 현물과 가격 차이가 생긴다. 선물 시장은 펀딩비(Funding Rate)를 통해 이러한 가격차를 조정한다. 선물 가격이 높으면 롱이 숏에게, 낮으면 숏이 롱에게 펀딩비를 지급해 현물과 선물 가격 균형을 맞춘다. 이 구조를 활용, 현물을 매수하고 선물에서 숏을 잡아 자산의 가격 변동을 헤징한 상태에서 펀딩비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전략이 있다.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높은 펀딩비로 수익 기회를 나타내는 상위 종목들을 정리했다. [편집자주]


암호화폐 SKL(SKALE)을 중심으로 한 펀딩비 차익거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8월 14일 12시 10분 기준, 데이터맥시플러스에 따르면, 1만 달러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익 기회를 보이는 조합은 바이비트 선물과 후오비 현물을 이용한 전략으로, 연환산 수익률은 10.09%에 달한다.

이 전략은 바이비트에서 SKL 선물 롱 포지션을 보유하고, 후오비에서 마진 숏 포지션을 취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0,366달러의 펀딩비 수익이 예상된다. 같은 방식으로 SKL(바이비트 선물 vs 비트겟 현물), SKL(바이비트 선물 vs 게이트아이오 현물) 전략도 동일한 수익률을 보이며, SKL 차익거래 기회의 폭넓은 활용도가 주목된다.

SKL(게이트아이오 선물 vs 비트겟 현물) 전략은 9.28%의 연수익률로 연간 약 46,312달러의 수익이 가능하며, SKL(게이트아이오 선물 vs 후오비 현물) 역시 같은 수치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펀딩비 차익거래는 선물 시장에서 롱 포지션을, 현물 시장에서는 마진 숏 포지션을 구성해 헷지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펀딩비가 음수일 때 선물 보유자는 펀딩비를 수령하게 되며, 현물 마진 숏을 통해 가격 변동 위험을 줄이는 방식이다.

다만 마진 거래에는 이자 및 수수료 등의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에, 전략 실행 시 실질 수익률을 반영한 계산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처럼 펀딩비가 깊은 음수 구간에 머무를 경우, 단기간 전략 실행만으로도 손쉬운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

하위 펀딩 비율

최고·최저 펀딩비 / 데이터맥시플러스

이 시각 최고·최저 펀딩비 종목

펀딩비율이 높은 종목은 롱 포지션 집중을, 낮거나 음수인 경우는 숏 포지션 우위를 의미한다.

🔼 최고 펀딩비 상위 5종목

▲MEMEFI/USDT(HTX) 0.00275(연 6.03%)

▲AIDOGE/USDT(HTX) 0.00380(연 4.16%)

▲BSW/USDT(Bitget) 0.00175(연 3.83%)

▲IDEX/USDT(Gate.io) 0.00145(연 3.18%)

▲SNT/USDT(MEXC) 0.00035(연 3.07%)

🔽 최저 펀딩비 하위 5종목

▲MEMEFI/USDT(HTX) −0.00138

▲AIDOGE/USDT(HTX) 0.00030 이하 정체구간

▲BSW/USDT(Bitget) 0.00030

▲IDEX/USDT(Gate.io) −0.0207(8월 4일 기준)

▲SNT/USDT(MEXC) −0.00582(8월 2일 기준)

펀딩비가 높거나 양수일 경우, 롱 포지션 수요가 높아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상황으로,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에게 펀딩비를 지급해야 한다. 투자자는 현물 매수와 선물 숏(공매도) 전략을 구사해 펀딩비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펀딩비가 낮거나 음수일 경우, 숏 포지션 수요가 많아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낮아 숏 포지션이 롱 포지션에게 펀딩비를 지급해야 한다. 투자자들은 현물 매도와 선물 롱 전략을 활용해 펀딩비 차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펀딩비 차익거래는 시장 변동성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전략으로, 장기적인 시장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펀딩비는 시장 참여자의 포지션 비율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거래소별 펀딩비 차이와 자금 비용을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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