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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주간 소각 5,900만 개 돌파…가격은 하루 11.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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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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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는 일주일간 5,900만 개 이상 토큰을 소각했지만, 전체 소각률은 4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반등과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SHIB 가격은 하루에 최대 11.5% 상승했다.

 시바이누($SHIB), 주간 소각 5,900만 개 돌파…가격은 하루 11.5% 급등 / TokenPost.ai

시바이누($SHIB), 주간 소각 5,900만 개 돌파…가격은 하루 11.5% 급등 / TokenPost.ai

59,405,917개 시바이누(SHIB) 토큰이 소각됐다. 한 주간 이루어진 세 건의 대량 소각에 의해 파괴된 물량만 각각 27,062,451개, 1,000만 개, 또다시 1,000만 개에 달한다. 이는 단일 주차 기준 눈에 띄는 움직임이지만, 전체적인 소각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온체인 활동 추적 사이트 '시버른(Shibburn)'에 따르면, 이번 주의 SHIB 소각률은 전 주 대비 약 42% 감소했다. 일간 기준으로는 반등 조짐을 보이며 13.7% 상승했지만, 소각된 총량은 79,519 SHIB에 불과해 그 효율성은 미미한 수준이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은 시바이누의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SHIB는 지난 금요일 하루 만에 11.5% 가까이 급등했다. 특히 일부 시간대에는 시간당 4.8% 가까이 상승하는 양봉을 형성하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SHIB는 한때 0.0000135달러(약 0.0188원)로 고점을 찍은 뒤 3.6%가량 조정됐지만, 다시 반등해 현재 0.000013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승세에는 비트코인(BTC)의 흐름이 큰 영향을 미쳤다. 같은 날 BTC는 잠시 117,000달러(약 1억 6,263만 원)를 회복하며 전체 시장 심리를 자극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Fed) 의장이 다음 달 금리를 일부 인하할 수 있다는 신호를 준 점도 시장 기대감을 키웠다. 해당 발언 이후, 이더리움(ETH)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SHIB의 물량 소각 규모가 감소한 점은 중장기적으로 공급 축소에 대한 기대감을 약화시킬 수 있다. 시바이누 커뮤니티는 지속적으로 토큰 유통량을 통제하려는 시도를 이어오고 있으나, 소각 속도와 시장 가격 동인의 괴리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는 여전한 과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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