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리프트(DRIFT)가 2일 오후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0.08% 오른 1,258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대금은 약 1,525억 원 규모로 집계되며, 최근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업비트 공포·탐욕 지수 순위에 따르면 드리프트는 ‘탐욕’ 점수 78포인트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단기 매수 심리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하락해 투자심리가 다소 진정된 흐름을 나타냈다.
차트상 드리프트는 1,237원까지 조정을 받았다가 반등하며 한때 1,265원을 기록했다. 현재는 1,240원대 지지선을 확인한 뒤 1,250원대에서 횡보 중이다. 단기적으로는 1,240원이 지지선, 1,265원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드리프트는 솔라나(Solana)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로, 무기한 선물거래를 지원하며 JIT(Just-in-Time) 매커니즘을 도입해 거래를 5초 내 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체결 주문은 AMM을 통해 자동 처리돼 유동성을 유지하며, DRIFT 토큰은 거버넌스와 스테이킹에 활용된다.
같은 시각 주요 디지털 자산 시세는 △비트코인(BTC) 0.09% 오른 168,579,000원 △이더리움(ETH) 0.55% 상승한 6,210,000원 △리플(XRP) 0.57% 오른 4,212원 △솔라나(SOL) 0.06% 내린 315,100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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