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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00% 관세 폭탄에 비트코인 급락…공포 지수 하루 새 37포인트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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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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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 100% 관세 발표 직후 암호화폐 시장 투자 심리가 급속 냉각됐다. 비트코인은 10만 2,000달러까지 급락했고 공포·탐욕 지수는 하루 새 37포인트 하락했다.

 트럼프 100% 관세 폭탄에 비트코인 급락…공포 지수 하루 새 37포인트 추락 / TokenPost.ai

트럼프 100% 관세 폭탄에 비트코인 급락…공포 지수 하루 새 37포인트 추락 / TokenPost.ai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0%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이후 암호화폐 시장 심리가 급속히 냉각되며 투자자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토요일(현지시간) 기준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27포인트로 떨어지며 ‘공포(Fear)’ 단계로 진입했다. 이는 전일 ‘탐욕(Greed)’ 수준인 64에서 무려 3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 지수는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 심리를 수치화해 보여주는 지표로, 수치가 낮을수록 투자자들이 시장을 불안하게 바라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시장 분위기가 하루 만에 급락한 데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는 금요일,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 전반에 대해 10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이 같은 발언은 글로벌 무역전쟁 확산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고, 암호화폐 시장 역시 즉각 반응했다.

비트코인(BTC)은 트럼프 발언 직후, 바이낸스의 무기한 선물거래에서 한때 102,000달러(약 1억 4,178만 원)까지 급락했다. 이는 단기간 내 급등세를 이어오던 시장에 찬물을 끼얹은 셈으로, 투자자들의 심리 위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일반적으로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할 경우 위험 회피 심리에 따라 가격 하락과 함께 투자 심리도 위축되는 경향을 보여왔다. 이번 트럼프의 초강경 통상정책 시사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코인의 중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철저한 관찰이 요구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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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위당당

2025.10.11 17:10:0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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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am777

2025.10.11 16:28:2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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