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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ETF 출시에 2억 달러 급이체…기관 매집 신호탄 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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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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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솔라나 ETF 출시 직후 1,097,555 SOL(약 2억 1,800만 달러) 규모 거래가 포착되며 기관 투자 신호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는 시세 상승 전 선제적 포지셔닝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솔라나($SOL) ETF 출시에 2억 달러 급이체…기관 매집 신호탄 쏘나 / TokenPost.ai

솔라나($SOL) ETF 출시에 2억 달러 급이체…기관 매집 신호탄 쏘나 / TokenPost.ai

솔라나(SOL)가 또 한 번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의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솔라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직후, 1,097,555 SOL에 달하는 대규모 입출금이 코인베이스로부터 포착되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수급 움직임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온체인 추적 서비스 웨일얼럿(Whale Alert)에 따르면, 해당 거래는 전날 기준 약 2억 1,800만 달러(약 3,030억 원)에 달하며, 최근 솔라나 ETF 출시에 맞춰 발생한 첫 대형 트랜잭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SOL의 거래가는 당시 198.96달러였으며, 이는 직전 상승세에서 잠시 조정된 수준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송금은 코인베이스 기관지갑에서 생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로운 지갑으로 전송된 것으로 밝혀졌다. 익명의 수신자는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이를 펀드나 고액 자산가의 지갑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실제 비트와이즈 ETF 내 자금 유입의 전조일 수 있으며, 기관의 암호화폐 매집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ETF 출시와 동시에 발생한 대규모 SOL 이동이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할 것이란 평가를 내놓고 있다. 통상적으로 이런 ‘고래’급 매입은 향후 시세 상승 전 선제적 포지셔닝이 이뤄질 때 나타나는 패턴이기 때문이다.

솔라나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여섯 번째로 큰 암호화폐이며, 지난 몇 주간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디지털 자산 규제에 대해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미국 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도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TF 출시와 동시에 벌어진 이번 대규모 유입은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 비트와이즈는 앞서 “12개월 내 모든 월가 기관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거래는 그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다.

확정된 바는 없지만, 이 같은 대규모 지갑 이동이 계속될 경우, 솔라나와 비트와이즈의 ETF는 향후 기관투자자 중심의 암호화폐 투자 트렌드를 드러내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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