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리플(XRP),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암호화폐가 약세장을 이어가며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 압력이 더 강해지고 있다. 특히 SHIB는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낮은 구조적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XRP는 저점을 재차 시험하고 있고, 이더리움은 '데스 크로스' 발생이라는 악재까지 맞이했다.
SHIB는 현재 $0.0000082~$0.0000080(약 1.2원) 가격대에서 거래 중이다. 이 구간은 과거 매수자 유입이 있었던 반등 지점이지만, 지금은 기술적 구조가 뚜렷한 하향세다. 50일, 100일, 200일 이동평균선이 모두 현재 가격 위에서 하락 중이며, RSI(상대강도지수)도 40대 초반으로 반등 모멘텀이 약하다. 가격이 분명한 반등 신호를 보여주지 못하는 만큼, 이 범위를 '바닥'으로 보기엔 섣부르다. 차트상으로는 소폭 기술적 반등이 나올 수 있지만, 중장기 하락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XRP의 차트 움직임도 상황은 비슷하다. XRP는 하락 추세 채널 하단을 재차 시험 중이다. 1차 하단 접근시처럼 매도세 약화를 기대하기보다는, 이번엔 매수세가 거의 반응하지 않고 있다. 최근 일봉상 거래량 확대와 매도 우위는 이를 방증한다. XRP는 중간 채널 영역이었던 $2.20~$2.25(약 3,240원~3,313원) 회복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RSI도 SHIB와 마찬가지로 40대 진입 중이다. 하향 추세에 따른 반등 없는 재하락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2,829(약 416만 원) 수준에서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선 아래로 내려가는 '데스 크로스'(죽음의 교차)를 기록했다. 이는 전통 기술적 분석에서 강한 하락 신호로 여겨진다. 다만 이번 데스 크로스는 하락 추세가 이미 진행 중인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새로운 급락의 시작이라기보다는 구조적 약세를 확인시켜주는 지표에 가깝다. ETH는 $3,150(약 464만 원) 회복 시도를 실패하고 현재 $2,750~$2,800(약 404만 원~412만 원) 지지를 시험 중이다. 이 지점을 지키지 못하면 $2,600(약 382만 원) 또는 $2,400(약 353만 원) 구간으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장 전체적으로 볼 때 매수자들의 관망은 길어지고 있고, 주요 알트코인들조차 명확한 반등 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반등을 노린 매수보다는 하락 추세에 맞춘 전략적 대응이 중요한 구간임을 뜻한다.
🔎 시장 해석
주요 암호화폐가 구조적인 하락 추세 속에서 기술적 반등 가능성마저 약화되고 있음. 특히 이동평균선 배치와 RSI 수치가 모두 약세를 지지.
💡 전략 포인트
현재는 바닥 확인보다 ‘지속적 하락’에 대비한 리스크 분산 전략이 유효. 중장기 지지선 붕괴 여부에 주목하며 관망 우세를 유지할 필요.
📘 용어정리
‘데스 크로스’: 단기 이동평균선(예: 50일)이 장기 이동평균선(예: 200일) 아래로 내려가며 나타나는 기술적 하락 신호
‘RSI’: 가격의 과매수·과매도 여부를 파악하는 기술지표로, 30 이하 과매도, 70 이상 과매수로 해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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