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레티지(Strategy)가 또다시 대규모 비트코인(BTC) 매입에 나섰다. 이로써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67만 개를 넘어섰고, 총 매입액은 약 50.44억 달러(약 7조 2,525억 원)에 달한다.
지난 일요일, 세일러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예고했으며, 월요일 공식 발표를 통해 1,229 BTC를 평균 가격 8만 8,568달러(약 1억 2,734만 원)에 사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트레티지는 현재까지 평균 7만 4,997달러(약 1억 780만 원)에 비트코인 672,497개를 매입했다. 이번 매수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약 1억 881만 달러(약 1,563억 원)에 이른다.
대선 이후 가속화된 전략
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행보는 2024년 미국 대선 이후 본격화됐다. 당시 이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5만 2,220개에 불과했지만, 이후 1년 만에 세 배 가까이 늘어났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시장 분위기가 우호적으로 전환된 점은 스트레티지의 매수 전략에 힘을 실어준 배경이다.
이처럼 공격적인 매수 전략에도 불구하고 스트레티지의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초 300달러선에서 출발한 주가는 한때 500달러에 근접했지만, 이후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조정의 여파로 급격히 하락했다. 금요일 종가 기준 스트레티지 주식($MSTR)은 160달러를 밑도는 수준으로, 올해 들어 47% 가까이 하락했다.
성과와 수익률
세일러는 이번 발표에서 스트레티지의 연간 BTC 수익률(Yield)이 2025년 현재까지 23.2%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스트레티지가 단순 보유를 넘어 적극적인 투자 수익 창출 전략을 병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트위터를 통한 연례 보고에서 세일러는 “우리는 672,497개의 BTC를 평균 7만 4,997달러에 매입했다. 총 매입액은 약 50.44억 달러에 달하며 연간 수익률은 23.2%”라고 강조했다.
스트레티지는 더 이상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업이 아닌, 비트코인을 핵심 자산으로 삼는 ‘디지털 금고’ 같은 존재로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 세일러의 꾸준한 매입은 장기적인 비트코인 가치 상승에 대한 강한 신념을 반영한다.
🔎 시장 해석
스트레티지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시장에 형성된 우호적 기조를 활용해 비트코인 매입 속도를 높이며 ‘디지털 금’ 전략을 공고히 다졌다. 하지만 시장 전반의 조정은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고, 단기적으로는 수익률 대비 주주가치 방어가 과제로 남아 있다.
💡 전략 포인트
672,497 BTC를 확보한 스트레티지의 평균 매입가는 7만 4,997달러로, 향후 비트코인 상승 시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막대한 매입 규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추가 매입은 ‘작은 가격 조정에도 매수’하는 나선형 누적 전략의 일환이다.
📘 용어정리
- BTC Yield: 연간 단위로 비트코인 보유 자산의 가치 증가율을 의미한다. 수익성, 매입 타이밍, 시장 흐름 판단 기준 중 하나다.
- 스트레티지(Strategy): 스트레티지의 전신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세일러가 창립한 나스닥 상장사다. 현재는 사실상 비트코인 투자 전문 기업으로 변모했다.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A. 스트레티지는 1,229개의 비트코인을 평균 8만 8,568달러에 매입해 총 1억 881만 달러(약 1,563억 원)를 투입했습니다.
A. 현재까지 총 672,497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매입가는 약 50.44억 달러(한화 약 7조 2,525억 원)입니다.
A. 스트레티지는 인플레이션 대응과 자산 가치 보존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하고 있습니다.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간주하며 강한 신뢰를 보이고 있습니다.
A. 2024년 미국 대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친암호화폐 분위기가 조성되자 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 매수를 대폭 늘렸습니다.
A. 올해 초 급등한 주가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와 맞물리며 47% 이상 하락했습니다. 비록 비트코인 보유량은 증가했지만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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