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지표에서 순입금 전환과 거래량 증가는 확인됐지만 프리미엄 음수 지속으로 현물 수요는 제한적인 모습이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1월 29일(UTC 기준, 미완결)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순입출금은 +26.31BTC로 집계됐다. 전일(–315.17BTC) 대규모 순유출 이후 소폭 순입금으로 전환됐다. 단기적으로는 거래소 유입과 유출이 혼재된 가운데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흐름으로 해석된다.
앞서 25일에는 +150.48BTC 순입금이 나타났으나, 26일 –3.03BTC로 소폭 순유출로 전환됐고, 27일에는 –973.27BTC 대규모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후 28일에도 –315.17BTC의 순유출이 이어진 뒤 29일에는 다시 소규모 순입금이 확인되며 최근 며칠간 유입과 유출이 반복되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1월 28일(UTC 기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표는 –0.15%를 기록 중이다.
22일 –0.107%에서 24일 –0.160%까지 하락한 이후 26일 –0.109%로 반등했지만 다시 반등세가 꺾이면서 28일 –0.15%까지 내렸다.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며 미국 거래소를 중심으로 한 현물 매수 수요가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코이니지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프라임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6639.52BTC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6477.96BTC 대비 약 2.5% 증가한 수치로, 단기 거래 강도가 소폭 확대된 흐름이 확인된다. 달러 기준 24시간 거래량은 약 4억1733만 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전일 대비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서도 기관 투자자 중심의 거래 참여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단기 방향성 탐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대형 주문이 꾸준히 유입되며, 시장 전반의 유동성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모습이다.
[편집자주] 월가 유동성 레이더는 미국 시장의 비트코인 수급 흐름을 점검하며 투자 심리 변화를 추적한다. 특히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유출입 현황, 프리미엄 인덱스, OTC 거래량 등 주요 지표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수급 환경을 분석한다. 시장의 단기 흐름과 전반적인 투자 온도를 가늠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