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ADA), 2월에 400원 아래로 떨어질까…AI 전망 엇갈려
에이다(ADA)가 최근 약세장에 직격탄을 맞으며 약 10% 하락했다. 가격은 0.32달러(약 4,643원) 선까지 밀려난 가운데, 다가오는 2월에 추가 하락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에 대해 주요 AI 챗봇 4개의 전망이 나왔다.
AI들도 신중한 모습…"바닥권이지만 조정은 더 갈 수도"
먼저 챗GPT는 현재 조정 국면이 '약한 손'들이 이탈하고 강한 매수 주체가 진입하는 일시적 흔들림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오래 지속되지만, 갑작스러운 회복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챗GPT는 2월 중 최저 가격을 0.28달러(약 4,063원)로 예상했으며, 보다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로는 0.31~0.36달러(약 4,496~5,234원) 구간 내 횡보를 꼽았다.
X(前 트위터)에 통합된 AI 챗봇 ‘그록(Grok)’도 약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봤다. 특히 2월은 매년 평균적으로 부진한 수익률을 보여왔고, 1월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는 경향이 있다며 0.28달러까지 하락할 확률을 40%로 제시했다. 기술적 하락과 계절적 요인이 동시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고래 매집에 의한 반등 가능성도…구글 ‘제미니’는 0.27달러 경고
'퍼플렉서티(Perplexity)'는 하방 압력이 계속될 경우 0.28~0.30달러(약 4,063~4,353원)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두 달 동안 고래 투자자들이 4억 5,000만 개 이상의 에이다를 매입했다는 점에서 반등 가능성 또한 열려 있다고 평가했다. 일반적으로 고래들의 매수는 상승 신호로 해석된다.
구글의 AI 챗봇 ‘제미니(Gemini)’는 보다 보수적인 입장을 내놨다. “하락 저점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것'과 같다”고 말하면서도, 단기 최악의 상황은 0.27달러(약 3,918원)까지 밀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에이다가 0.34달러(약 4,933원)를 되찾는다면, 0.40달러(약 5,804원)까지의 반등이 가능하다고 봤으며, 이 구간을 확실히 돌파하면 본격적인 상승 전환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투심 회복 여부는 0.34달러 돌파가 신호
시장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 에이다의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 일각에서는 고래 매집과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동시에 존재한다. 주요 지지선인 0.28달러가 무너질 경우 낙폭은 커질 수 있으나, 반대로 0.34달러를 회복할 경우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다는 분석이 AI 전망을 통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2월, 에이다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에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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