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순유출이 재개된 가운데 프리미엄 지표는 음의 구간을 유지하며 매수 우위 전환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2월 19일(UTC 기준, 미완결)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순입출금은 –146BTC로 집계됐다. 전일(+238BTC) 순입금에서 다시 순유출로 전환되며 자금 흐름이 재차 약화된 모습이다.
앞서 2월 15일에는 +253BTC로 순입금이 나타났으나 16일 –612BTC, 17일 –768BTC로 순유출이 확대됐다. 18일에는 +238BTC로 반등했지만 19일 –146BTC로 다시 유출 전환됐다. 단기 자금 이동이 반복되며 포지션 조정과 보관 수요가 혼재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2월 18일(UTC 기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표는 –0.062%를 기록했다.
2월 14일 –0.0515%에서 15일 –0.0589%로 확대됐고, 16일 –0.0497%로 낙폭을 줄였다가 17일 –0.0545%, 18일 –0.062%로 다시 마이너스 폭이 커졌다. 지표는 여전히 음의 구간에 머물러 있어 미국 거래소 중심의 현물 매수세가 뚜렷한 우위로 전환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을 시사한다.
코이니지에 따르면 2월 18일 기준 코인베이스 프라임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9698.36BTC로 집계됐다. 이는 17일 9212.12BTC 대비 약 5.3% 증가한 수치로, 단기 거래 강도가 소폭 확대된 흐름이 확인된다. 달러 기준 24시간 거래량은 약 3억1663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일 대비 거래량이 완만하게 증가하면서 단기 매매 수요가 점진적으로 유입되는 모습이다. 가격 조정 국면 속에서도 기관 투자자 중심의 거래 참여가 이어지며 시장 유동성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편집자주] 월가 유동성 레이더는 미국 시장의 비트코인 수급 흐름을 점검하며 투자 심리 변화를 추적한다. 특히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유출입 현황, 프리미엄 인덱스, OTC 거래량 등 주요 지표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수급 환경을 분석한다. 시장의 단기 흐름과 전반적인 투자 온도를 가늠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