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의 최근 매수 흐름에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엑스알피(리플·XRP) 등 메이저 자산이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일부 알트코인은 RSI가 한 자릿수까지 하락하며 극단적인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고액 투자자들의 보수적인 자금 운용과 개별 종목의 낙폭 과대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어제 기준)에 따르면 ‘보유/매수’ 기준 상위권은 메이저 자산이 주도했다. 비트코인(BTC/KRW)이 82%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고, 이더리움(ETH/KRW)이 80%로 뒤를 이었다. 이어 엑스알피(리플·XRP/KRW)가 71%를 나타냈으며, 솔라나(SOL/KRW)는 48%, 이더리움 클래식(ETC/KRW)은 36%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유동성이 풍부한 종목 중심으로 자금이 몰리는 흐름이 확인된다.
기술적 지표 측면에서는 과매도 신호가 일부 알트코인에서 두드러졌다. ‘지금이 저점일까?(11시 59분)’ 기준 일드베이시스(YB/KRW)는 RSI 7.50%를 기록했으며 등락률은 -2.91%였다. 알에스에스쓰리(RSS3/KRW)는 RSI 8.79%에 +0.93%, 만트라(MANTRA/KRW)는 RSI 9.87%에 -4.20%를 나타냈다. 테나(THE/KRW)는 RSI 10.61%로 -1.40%였고, 프랙스(FRAX/KRW)는 RSI 12.07%로 -1.85%를 기록했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일정 기간의 가격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과열·침체 여부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보조지표다.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구간으로 해석되며, 단기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한다. 다만 RSI만으로 저점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려워, 거래량 변화와 시장 전반의 방향성, 개별 이슈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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