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의 최근 매수 흐름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 등 메이저 자산 중심으로 쏠림이 강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RSI(상대강도지수) 지표에서는 일부 알트코인이 한자릿수까지 급락하며 ‘극단적 과매도’ 신호가 포착돼, 보수적 자금 운용과 개별 종목 낙폭 과대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어제 기준 ‘자산가들의 투자 현황’에 따르면, 상위 투자자들의 매수 비중은 비트코인(BTC/KRW)이 8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더리움(ETH/KRW) 80%, 엑스알피[리플](XRP/KRW) 71%가 뒤를 이었으며, 솔라나(SOL/KRW)는 48%, 이더리움클래식(ETC/KRW)은 36%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메이저 자산 비중이 상단에 위치하며, 비교적 유동성이 풍부한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 선호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지표 측면에서는 ‘지금이 저점일까?’ 항목에서 과매도 종목이 다수 확인됐다(11시 59분 기준). 오픈캠퍼스(EDU/KRW)는 RSI 4.00%를 기록했고, 등락률은 -8.88%로 하락폭이 컸다. 싸이식(CYS/KRW)은 RSI 6.83%(-4.23%), 롬바드(BARD/KRW)는 RSI 9.73%(+3.35%), 코어(CORE/KRW)는 RSI 10.92%(-5.21%), 콘엑스(XPLA/KRW)는 RSI 13.88%(-1.93%)로 집계됐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일정 기간 동안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비교해 가격의 과열·침체 여부를 가늠하는 보조지표로, 통상 RSI가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구간으로 해석된다. 다만 RSI가 낮다는 사실만으로 곧바로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는 어렵고, 거래량 변화와 시장 전반의 방향성, 개별 이슈 등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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