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종목 롱 포지션 현황

포지션 기준에서는 주요 자산 전반에서 달러 마진 비중이 확대되며 매수 포지션 유입이 강화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특히 솔라나(SOL)는 달러 마진 비중이 60%를 넘어서며 전주 대비 7%p 이상 증가해 가장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는 단기 가격 상승 기대를 반영한 레버리지 확대 신호로 해석된다. 반면 이더리움(ETH)은 코인 마진 비중이 77%를 상회하며 전주 대비 약 5.9%p 급증해 구조적으로 코인 기반 포지션 쏠림이 심화됐다.
■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

계좌 기준에서는 전반적으로 달러 마진 비중이 감소하며 보수적인 포지션 조정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더리움은 달러 마진 비중이 약 7%p 가까이 줄어들며 주요 종목 중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는 레버리지 축소 및 위험 회피 성향 강화로 해석된다. 반면 XRP(XRP)은 코인 마진 비중이 소폭 증가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포지션 유지 흐름을 보였다.
■ 최고 강세 포지션 종목

[편집자주] 암호화폐 선물 상위 트레이더의 거래 패턴은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높은 거래 전문성과 시장 민감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해당 그룹이 어떤 종목에 롱 포지션을 집중하는지 살펴보면 전반적인 투자 심리와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일부는 현물 포지션 헤징에 선물 계약을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해석 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코인글래스에서는 마진 잔액 상위 20%에 해당하는 투자자를 상위 트레이더로 정의하고 있다.
달러 마진 시장(U 시장)은 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가 선호하며, 변동성을 줄이고 단기 거래와 헤징에 활용된다. 코인 마진 시장(C 시장)은 암호화폐 강세론자나 장기 보유자가 레버리지를 통해 자산을 늘리려는 경우가 많다. 강세장에서는 C 시장의 미결제약정이 늘어나 시장 낙관론을, 약세장에서는 U 시장의 거래량이 증가해 기관 자금 유입을 시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