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투자자 동향을 보여주는 코인베이스 지표에서 순유출 확대와 프리미엄 악화, 거래량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며 기관 매수세가 다소 약화된 모습이 확인됐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6월 10일(UTC 기준) 기관 참여 비중이 높은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의 비트코인 순입출금은 -2388BTC를 기록했다.
앞서 6월 6일(+517BTC), 7일(+224BTC), 8일(+780BTC)까지 순유입이 이어졌지만, 9일에는 -618BTC로 순유출 전환됐고 10일에는 순유출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다만 해당 수치는 미완결 데이터 기준이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표는 10일 -0.10%를 기록했다.
지난 6월 6일 -0.05%, 7일 -0.04%, 8일 -0.03%로 디스카운트 폭이 점차 축소됐지만, 9일에는 -0.07%로 다시 확대됐고 10일에는 -0.10%까지 하락했다. 미국 거래소 내 매수 우위는 여전히 제한적인 상태이며, 최근 들어 완화되던 디스카운트 압력이 다시 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이니지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프라임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9076 BTC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1만1315 BTC 대비 약 19.8% 감소한 수치로, 기관 거래 강도가 다소 둔화된 흐름으로 해석된다. 달러 기준 24시간 거래량은 약 2억9312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편집자주] 월가 유동성 레이더는 미국 시장의 비트코인 수급 흐름을 점검하며 투자 심리 변화를 추적한다. 특히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유출입 현황, 프리미엄 인덱스, OTC 거래량 등 주요 지표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수급 환경을 분석한다. 시장의 단기 흐름과 전반적인 투자 온도를 가늠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