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하루 만에 다시 자금 유출로 전환됐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6월 17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8216만 달러의 일간 순유출을 기록했다.
직전 거래일인 16일 1006만 달러의 얕은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순유출로 돌아선 모습이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534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3개 ETF 가운데 ▲피델리티 FBTC(1402만 달러) ▲모건스탠리 MSBT(407만 달러) 2개 ETF에서 자금 유입이 발생했다.
반면 ▲아크·21셰어스 ARKB(-4353만 달러) ▲블랙록 IBIT(-307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546만 달러) ▲인베스코 BTCO(-639만 달러) ▲반에크 HODL(-411만 달러) 5개 종목에서 자금 유출이 나타났다.
비트코인 현물 ETF 총 거래대금은 20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종목별 거래대금은 블랙록 IBIT 15억7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 1억956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 8562만 달러 순이었다.
총 순자산 규모는 806억6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 대비 약 6.25% 수준이다. 순자산 상위 ETF는 블랙록 IBIT 495억1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 116억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 90억1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