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비트코인 잔액 6217개 늘고 이더리움 18만3600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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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이용자의 비트코인(BTC) 잔액은 9월 한 달간 6217개 늘었고, 이더리움(ETH) 잔액은 약 18만3600개 줄었다. 거래소 내 자산별 잔액은 달라졌지만, 이 수치만으로 이용자들이 이더리움을 팔아 비트코인을 샀다고 볼 수는 없다.
바이낸스의 10월 준비금 증명(PoR) 자료를 토대로 AMBCrypto는 9월 1일과 10월 1일의 이용자 잔액을 비교해 이같이 보도했다.
비트코인 잔액은 0.91% 늘어난 약 68만8600개였다. 이더리움은 4.61% 감소한 약 379만9000개로 집계됐다. 테더(USDT)는 0.87% 줄어 약 320억3000만개, 바이낸스코인(BNB)은 0.77% 감소한 약 4304만개였다.
네 자산 가운데 잔액이 늘어난 것은 비트코인뿐이었다. 테더 잔액은 약 2억8000만개, 바이낸스코인은 약 33만4200개 감소했다. 이 수치는 바이낸스 계정에 기록된 이용자 자산의 월간 변화를 보여준다.
준비금 증명은 특정 시점에 거래소가 보관 중인 이용자 자산 잔액을 집계한 자료다. 바이낸스는 이용자가 머클 트리와 영지식 증명 방식을 통해 자신의 잔액이 집계에 포함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잔액 변화는 자산별 유입·유출이나 매매 내역을 구분해 보여주지 않는다. 따라서 비트코인 잔액 증가와 이더리움 잔액 감소가 직접적인 교환에서 비롯됐는지, 또는 시장의 매수·매도 압력이나 가격 움직임을 뜻하는지는 이 수치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김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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